2017학년도 대수능 명예의전당 이ㅇ우 (5등급 → 3등급) | 등록일 2018-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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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쓰리제이에듀학원을 알게 된 것은 1학년 중반쯤 학교 앞에서 나눠준 공책을 통해서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전에 다니던 영어학원에서 제 수준에 맞지 않는 수업과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고 자신감을 잃고 영어 학원을 그만 둔 뒤 영어라는 과목을 그냥 힘들고 어려운 과목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학년 10월까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영어공부를 거의 한 적이 없었고 모의고사등급은 물론이고 내신등급도 간신히 5등급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1월에 우연히 쓰리제이에듀학원 공책을 다시 보게 되었고 학원 시스템이 다른 학원과는 다르게 인강을 듣고 1:1로 테스트를 보는 형식이여서 주변 환경에 신경을 많이 쓰는 저에게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제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니기로 마음을 먹고 레벨테스트를 보러 학원에 갔습니다. 레벨테스트 결과는 학원 커리큘럼 중 가장 낮은 단계인, 보통 8~9등급 친구들이 많이 듣는 Pre-Basic 단계가 나왔습니다. 이 단계가 나온 것에 대해서 좌절하거나 조급해 하지 않고 기초실력부터 탄탄히 쌓아가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강의 내용이 너무 좋고 점점 영어가 몸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느낌을 받고 제 실력이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3월에 5등급, 4월에 똑같은 5등급을 계속 받아도 한 번도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6월에 갑자기 25점이 오르면서 4등급을 받았습니다. 정말 너무 기쁘고 성적을 잘 받고 싶다는 욕심도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매주 보는 학원 모의고사도 그렇고 7월 모의고사도 성적이 한 번 오른 이후로는 그대로 유지만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수능을 두 달 앞둔 9월에는 다시 5등급을 받게 되었고 처음으로 나온 성적에 대해서 좌절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존쌤과 담당선생님이신 김지은 부원장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끝까지 해보자고 말씀을 계속 해주셔서 믿고 정말 끝까지 할 수 있는 만큼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EBS PT에서부터 쓰파, E현실, 최파10회까지 빠지지 않고 수능 전날까지 모두 응시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능이 불수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3년 동안 본 어느 영어모의고사보다 잘 본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커리큘럼에서는 수능 전날까진 본 최파10회가 감을 잃지 않게 해주는 면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파뿐만이 아니라 다른 커리큘럼도 두말할 것 없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제가 공부로 힘들 때 누구보다도 빨리 알아차려서 따뜻한 말과 함께 충고를 항상 해주시고 영어뿐만이 아니라 다른 성적에도 신경을 써주시면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 주신 김지은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하고 싶고, 학원 갈 때마다 항상 잘 챙겨주시고 공부방법도 틈틈이 알려주신 원장선생님, 실장님, 다른 연수점 선생님들도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