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수능 명예의전당 이ㅇ미 (3등급 → 1등급) 등록일 2018-03-05

일단 제가 수능에서 아깝게 97점이 나왔긴 했지만 안정된 1등급이 떴습니다. 고1과 고2 중반 때까지는 4에서 3으로 오르긴 했지만 그건 그냥 정확한 원리 없이 읽어 내리고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논리로 겨우 해결해서 다 못 풀고 나오는 등급이었죠. 고2 6월 모의고사인가? 그걸 본 뒤에 전 아차 싶어서 이전부터 눈이 갔던 쓰리제이에듀 광고가 생각이 나 바로 레벨테스트를 보러 갔고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되게 의지도 약하고 이리저리 숙제 안 하려는 생각만 하던 저를 함한나 선생님께서 단단히 잡아주셨습니다. 모든 숙제도 꼼꼼히 검사해주셔서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를 파악할 수 있었고 따끔한 충고에 제 의지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수업을 가는 것이 재미있기도 했고 덕분에 학원 모의고사 보는 날에는 잘 나올 제 점수를 기대하면서 학원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고 잘 나오면 잘 나오는 대로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도 뿌듯했습니다. 또 이정희 실장님께선 필요한 전달사항을 빠짐없이 전해주셔서 제가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고 친근하게 말도 걸어주셔서 함께 있는 것이 매우 편했습니다. 아름다우신 우리 부평점 선생님들 모두 저에게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이제 교재와 강의 면에서 이야기를 해보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2학년 때 인터 과정을 밟았고 3학년 때는 G&U 어드 과정과 EBS 프로그램을 같이 병행하였는데요, 일단 인터 과정을 밟은 이후 성적이 차근차근 올라가더니 3학년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맞았습니다. 가장 큰 효과를 저에게 줬던 것은 TLR인데요, 각 유형마다 푸는 방법을 알려주시니까 정말 신기하게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TLR의 시간 단축 효과 뿐만 아니라 한 번 읽고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넘기라는 존 선생님의 지침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죠. 빈칸 문제는 빈칸이 있는 문장부터 읽고 환언이나 인과 관계의 연결사가 나오거나 지시사, 정관사 the가 나올 때에는 앞부분을 읽고 그 나머지는 뒷부분을 읽어라 라는 등의 방법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TLR 하나만 배웠다면 이런 효과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읽는다’라는 것은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어나 문장의 구조를 알 수 없다면 해석이 힘들기 때문에 그래서 쓰리제이에듀에서는 단어와 문장의 구조를 선명하게 머릿속에 넣어주는 교육방식이 있습니다. 빈출도에 따라 제작된 단어장 하나로 1초 만에 나타나다 사라지는 화면을 보고 뜻을 쓰는 시험을 반복해서 보기 때문에 단어를 외우기 위해서 매우 노력해야 하고 그로 인해 아는 단어는 10000개를 외우는 애들보다 적을 수는 있어도 그 애들보다는 뜻이 헷갈리거나 기억이 안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 SYNTAX라는 교재로 문장의 구조를 배우는데, 수능이나 경찰대 등에서 나왔던 문장들을 하나씩 갖고 와서 문장의 구조뿐만 아니라 용법이나 필요한 경우 문법, 동사구의 뜻 같은 것도 알려주셔서 웬만한 문법과 용법에 관한 지식은 갖출 수 있습니다. 듣기도 물론 기출로 꾸준히 연습해 와서 듣기 실력도 놓치지 않고 챙겼습니다. EBS는 EBS TLR, EBS P.T, 듣기 시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비했는데요, EBS TLR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문제 풀이 스킬을 알려주는 건데 EBS 연계 문제집에서 어려운 지문들만 뽑아 문제 유형을 다시 재구성해서 스킬은 물론 문장 구조와 문법도 알려주고 EBS P.T는 모든 EBS 지문의 첫 두 문장과 주제, 요약된 내용, 주제문까지 구성되어서 첫 두 문장만 보고 주제와 내용을 물어보는 식의 시험을 봅니다. 듣기는 지문을 듣고, 모르는 단어 체크하고 끊어 읽어보고, 보고 듣고, 안 보고 듣고, 쉐도잉(들을 때같이 따라 읽기)을 한 뒤 시험으로는 한 문장을 들려준 뒤 해석하는 식으로 봐서 연계 체감을 안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또 마지막에 42회 모의고사를 보았는데요. 24회는 자기가 각자 숙제로 시간을 재서 독해 부분만 풀고 8회는 학원 모의고사로 보며 마지막 10회는 실전 감각을 위해 모든 문제를 쓰제에서 만들어서 정말 수능 시험지처럼 재질이나 모양을 맞춘 시험지로 수능 전날까지 풀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수능 때는 아무렇지 않고 그냥 학원에서 푸는 거랑 다를 바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듣기 연계도 체감하고 심지어는 독해 부분에서 간접 연계가 되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정확히 어떤 책에 어떤 문제인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주제나 소재는 와 닿아서 신기할 따름이었고 긴가민가 하는 건 다 뛰어넘고 끝까지 푸니 시간이 남아서 다시 그 긴가민가했던 문제로 돌아와 점검할 수 있어서 안정적으로 시험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쓰다 보니 너무 광고 같은데 정말 감탄할 수밖에 없었고 이걸 자세히 알려드려서 조금이라도 빨리 쓰제에서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쓰게 되었습니다. 모두 공부 열심히 하시고 마음이 있으시다면 빨리 쓰제 오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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