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수능 명예의전당 엄ㅇ선 (3등급 → 1등급) 등록일 2018-03-05

강의마다 존쌤이 말씀하시던 대로 강의도 다 듣고 열심히 했지만 2등급이었고 급기야 9월에 3등급으로 아쉬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9월에 3등급이 나와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이대로 한다면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매번 보는 E현실 모의고사로 성적이 오르는 것을 보았기에 끝까지 존 쌤을 따라 공부했습니다. 기숙사 학교에 있어서 최종파이널모의고사를 보러가지는 못했지만 매회 시험지를 받아와서 같은 학교에 있는 쓰제 친구들과 함께 스피커로 듣기를 틀고 시간을 맞춰 풀며 최대한 현장 감각을 익히도록 노력했습니다. 쓰파를 풀 때와는 달리 시간이 부족할 때도 있었고, 남을 때도 있어서 시간 관리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고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까지는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듣기에서 허점이 많이 보여 끝까지 쉐도잉과 보고듣기를 실천하여 수능 시험에서는 헷갈리는 문제 하나 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10회 모의고사 동안 마지막까지 점수 등락이 심해 내심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오늘 틀린 문제들은 며칠 뒤 수능 시험에선 절대 틀리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10회 모의고사로 철저한 준비를 했기에 수능당일에도 떨지 않고 보았습니다. 망설여지는 문제에는 의심하지 않고 과감히 존쌤의 스킬을 적용했고, 그 결과 수능 영어 영역에서 안정적인 1등급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수능이라는 3년의 결실을 맺기 전까지 오락가락 하는 점수에 멘탈이 쉽게 깨질 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김경희 선생님께서 저에게 맞는 해결책을 내주시고 제 입장에서 같이 고민해주셔서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많이 울고 웃었지만 결국 수능 1등급이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로 선생님께 연락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끝까지 이끌어주신 존 쌤과 김경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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