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 봄까지 영어를 감으로만 풀었던 학생입니다. 중학교때 여러 학원과 과외를 전전하며 억지로 암기했던 단어와 문법들이 너무나 싫어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아예 구조분석은 커녕 단어조차 암기하지 않고 그저 감으로만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성적이 나쁘지 않아서 굳이 영어공부를 따로 안 해도 되겠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고, 그 결과 3학년이 되자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처참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혼란스러워 하던 저에게 쓰리제이에 다니던 친구가 쓰리제이에듀 평촌점을 추천해주어서 상담 끝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3 7월에 쓰리제이에듀에 등록했는데, 망설이다가 늦게 등록한 게 아직도 아쉽습니다ㅠㅠ 지금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최대한 빨리 등록하셨으면 좋겠어요. 늦게 온 만큼 갈 길이 바쁜데 저는 기초구문분석조차 안 되는 상태라서 매우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담당선생님의 열정과 쓰리제이에듀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믿고 달렸습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이게 가르쳐주시는 존쌤과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테스트 봐주시는 담당선생님 덕분에 통밥독해로 범벅돼있던 제 실력이 기초부터 탄탄히 잘 잡혀갔습니다. 매 수업마다 격려해주시며 이끌어주신 담당선생님의 도움이 가장 컸습니다. 특히 의지가 약하고 쉽게 무너지는 저에게 1:1시스템은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쓰리제이에듀 커리큘럼 중에 EBS TLR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EBS 연계교재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지문들을 뽑아서 모아두었는데, 어려운 구조분석부터 문제 푸는 스킬, 문법까지 정리가 한번에 되어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TLR을 듣고 거기서 배웠던 존쌤의 문제 푸는 스킬을 적용해서 EBS 시중교재를 풀면 거의 모든 문제가 스킬로 간단하게 풀렸습니다. 그동안 스킬을 적용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풀어버렸던 문제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또 큰 도움을 받았던 게 쓰리제이의 단어시험 시스템입니다. 매 주 정해진 분량의 단어를 그냥 외우라고 던져주는 게 아니라 Flash memory라는 단어와 그림이 함께 나오면서 암기를 도와주는 영상을 주셔서 수월하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단어가 특히 약했던 저를 끝까지 도와주시며 신경써주신 담당선생님 덕분에 항상 약했던 어휘력이 정말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저는 중요한 시험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수능 날 까지 긴장을 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쓰리제이에듀 파이널 모의고사 10회를 매일매일 한 회씩 학원에 와서 보면서 실전감각을 익히고 수능 당일에는 전혀 떨지 않고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수능날  놀랐던 게, 진짜 분위기가 파이널모의고사 때랑 비슷해요!! 듣기는 앞에 나오는 노래까지 똑같아서 그냥 쓰제에서 시험 보는 느낌) 또한 매 모의고사가 끝난 뒤 존쌤이 해주시는 총평과 그날 해야 할 공부분량, 가져야할 마음가짐 또한 지도해주셔서 심적으로도 큰 안정이 되었습니다. 진짜 쓰리제이에듀에서 존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성적이 안 오를 수가 없습니다. 존쌤을 믿고, 쓰리제이에 처음 등록했던 그 마음가짐,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달린다면 원하는 점수 무조건 받으실 수 있어요. 쓰리제이에듀에 다니게 되어서 다행이었고, 존쌤과 함께하는 강의 하나하나가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어디서도 듣지 못한 중요한 독해 포인트와 구문분석으로 수능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유용할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절 믿고 이끌어주신 평촌점 황용석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