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쓰리제이에듀 평촌점에서 고3생활을 마감한 모락고 학생입니다. 쓰리제이에듀를 다니기 전에도 다른 영어학원을 다니긴 했습니다. 하지만 학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는 고3이라서 관리가 소홀해져갔고, 저도 의욕없이 숙제를 겨우 해가는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이런 저의 상황을 해결해줄 방법은 1,2학년때부터 공책을 통해 꾸준히 봐온 존쌤이라고 생각했지만, 빡세다고 소문난 그 숙제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3학년이 되면서 요동치기 시작한 영어성적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결국 쓰리제이에듀에 등록하게 됐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단어 재시험도 많이 보고, tlr재시험도 몇 번 봤습니다. 학원에 늦게 온 만큼 엄청나게 쌓인 공부량과 이전과는 다르게 빡세게 공부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전까지 안일하게 영어를 공부한 것에 대해 반성을 하면서 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열심히 따라갔습니다. 학원을 다니기 전에는 모든 지문을 다 읽고, 3-4번 읽어서 시간도 부족하고 이해가 안될 때도 많아서 정답에 대한 확신 없이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쓰리제이에듀에서 tlr강의를 통해 모든 지문을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논리적으로 푸는 연습을 하면서 마킹하기 전 20분의 시간이 남게 됐습니다. 수능 100일 전에 왔지만, 연계교재인 수완은 펴보지도 않았고 수특은 학교 내신 범위만 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ebs P.T.를 통해 연계교재 전 범위를 8주만에 다 볼수 있었고, ebs tlr을 통해 까다롭고 중요한 연계지문에 대한 이해, 영어실력, 문제 풀이 스킬을 모두 향상 시킬수 있었습니다. 학원에 늦게 와서 문법을 따로 깊게 하진 못했지만 쓰파, 최파, ebs tlr을 통해 문법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 또한 높일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커리큘럼은 쓰파, 최파, 수능에서 연계문항이 무엇인지 모두 체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에 학원에서 봤던 10회 최파는 수능에서의 긴장을 줄여준 정말 많이 도움이 됐던 모의고사입니다. 이때 진짜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떨어서 정작 수능 때는 학원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풀어서 편하게 풀수 있었습니다. 

 정말 제가 쓰리제이에듀를 다니지 않았다면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영어덕분에 최저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의 아쉬움이 있다면 고1,2때 겁먹지 말고 좀더 일찍 학원을 다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입니다. 고3이라면 무조건 오고, 고1,2도 꼭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쓰리제이에듀 숙제량이 많다는건 그만큼 숙제를 몰아서 하거나, 공부 의욕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학원다닐 때 주위 친구들은 제가 1달도 못버틸꺼라고 말했고, 그런 친구들에게 저는 꼭 수능끝나고 수강후기 올릴꺼라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를 만들어주신 평촌점 정슬기 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정말 선생님이 아니셨다면 수강후기는 커녕 가채점 점수 말씀드리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언제나 최고의 강의를 통해 만난 John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히 선생님의 정신교육 강의는 수험생활동안 많은 용기를 갖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쓰리제이에듀가 빡세다는 말에 학원을 다닐지 말지 고민한다면 더는 고민하지 말고 빨리 와서 수능때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