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쓰리제이에듀 용인수지점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능 때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제가 이런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롯이 쓰리제이에듀 덕분인 것 같습니다. 고2 겨울, 제가 처음 쓰리제이에듀에 들어왔을 때는 단어도 거의 모르고 문법에 대한 개념도 없는 그냥 감으로 영어 문제에 부비적 대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저와 비슷해 보여서 위기의식도 느끼지 못한 채로 우연히 쓰리제이에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쓰리제이에듀에 들어와서 존쌤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리고 커리큘럼을 따르면서 그 때 제가 쓰리제이에듀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안도감을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영어 지문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을 정도로 단어를 외우게 되었고, Syntax를 들으면서 영어 문장이 확연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TLR인데 그동안 여러 선생님들의 영어문제풀이스킬을 배워왔지만 이렇게 납득이 가고 문제에 적용이 잘 되게 설명해주는 강좌는 이거 하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영어강의에서도 최고이지만 쓰리제이에듀의 또 다른 강점은 학생 관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게으른 성격이라 웬만한 학원들에서는 그냥 놔두는 타입의 학생이였는데 쓰리제이에듀에서는 정말 많이 혼나고 울고 경고도 많이 받고 퇴원도 당해보고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학원에 나와서 자습을 하는 등 쓰리제이에듀를 정말 진하게 느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상처받을 때도 있었고 매일 자습하러가는 것과 선생님이 제 공부를 관리해 주시는 것이 때로는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선생님의 지속적인 관심이 제가 이번에 이 정도의 결과를 받게 된 것에 99프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원의 선생님들과 학교선생님들보다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이 더 커 보이고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더 커 보이는 담당 선생님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면서 멘탈 약한 제가 수능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비록 수능 직전에 존쌤이 해야 한다고 하셨던 것을 하지 않아 영어 1등급을 맞지는 못했지만 수능장에서 생각보다 높았던 난이도에 멘붕이 왔을 때 존쌤과 담당선생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추스리고 최대한 열심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쓰리제이에듀를 만난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던 것 같고, 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저와 같은 행운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존쌤, 최고의 강의를 제공해주시고 늘 저희를 위해서 애써주셔서, 그리고 쓰리제이에듀를 만듦으로써 제가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담당선생님이셨던 문수현 선생님, 1년동안 정말 선생님 속 많이 썩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의미 있는 고3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3때는 실패했지만 앞으로도 선생님같이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께요. 사랑해요♥ 그리고 혹시 이 글을 아직 수능을 치르지 않은 동생들이 보게 된다면 쓰리제이에듀에 영어를 맡기는 것이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고 보장할 수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쓰리제이에듀를 끝까지 믿고 다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