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2 겨울방학이 끝난 시점, 대략 2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때 이후로 영어를 따로 공부한 적이 없어 내신 시험에서는 교과서만 외워 시험을 봤고 모의고사에서는 항상 6~4등급을 맞았습니다. 고3이 되기 전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공책홍보만 보고 상담을 받으러 왔고 상담을 하는 동안 진지하게 제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주시고 따끔한 충고를 해주셨던 원장님의 열정을 보고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일주일 단위의 단어, 듣기, 문제풀이 강의, 구조분석 강의, 문법 강의를 받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받지 못하면 재시험을 보는 빡센 시스템에 적응해야했습니다. 사실 정말 빡센 체제입니다. 매일매일의 할당량이 주어지는데 정말 하라는 대로만 한다면 성적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2학년 11월 모의고사에서 4등급을 받았고 3학년 6월 모의고사에서 3등급을 받았지만 사실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 수능이 다가오며 EBS 총정리 숙제도 늘어나고 외워야하는 단어양도 많아지고 성적이 정말 오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9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맞았습니다.(95점) 그리고 결과적으로 2017 수능에서 2등급을 맞아 영어로 최저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 대해 소개하자면 구조분석(syntax)강의는 1형식부터 5형식까지의 기본적인 정리와 도치, 접속사 등의 문장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구조분석이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50분 이내에 독해 문제를 풀어야하는 시험에서 어려운 문장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구조분석이 가능한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 스킬(T.L.R)강의는 빈칸, 순서, 삽입 등의 문제 유형을 선생님의 관점이 아니라 학생의 관점에서 어느 부분부터 읽어야 하는지 제시해주고 접속사, 지시사, 대명사 등을 수학처럼 공식화해서 가르쳐주십니다. 학생의 관점에서 정확히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이미 문제풀이 스킬이 내재화되어 있어 애매모호한 설명을 하고 끝내버리는 선생님들과 다르게 완벽한 문제풀이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문법강의(G&U)에서는 불필요한 문법을 제외하고 수능에만 나오는 문법 포인트 15개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시간 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신기간이 다가오면 서술형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수능 전에는 EBS 모든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는 P.T 프로그램, 매일매일 수능처럼 연계되어 나오는 최종 파이널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쌓을 수 있습니다. 숙제가 정말 많고, 다 하지 못한다면 퇴원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영어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쓰리제이에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온라인 강의라고 해서 모자란 부분에 대한 질문을 못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담당 선생님께 여쭤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힘든 만큼 성적이 보장되는 곳이니 단순히 홍보글이라 생각하지 말고 영어공부를 할 계획이라면 정말정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학교에서 대학 상담을 하고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 학원을 아예 오지않고 방황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전화해주셔서 진지하게 상담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1년동안 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혼내주시던 홍정화 선생님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그 때 정말로 선생님과 진지한 이야기했던게 제가 다시 공부를 다잡는데 도움이 됐어요. 빡센 시스템에서 감동받았던 기억이었습니다. 홍정화 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커피 사주신 것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