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그리고 그리던 쓰리제이에듀 후기를 제가 쓰게 되네요 어디부터 말해야 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저는 2학년 말부터 쓰제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즈음의 저는 엄청난 부담감에 시달렸습니다. 1,2학년 때는 한 것도 없었고 그냥 정신을 차려보니 3학년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도 영어학원을 다녔지만 내신 대비 할 때도 문장을 외우고 단어를 외우는 것에 그치는 학원이었기 때문에 저는 고3이 되기 전에 아이들의 입소문에 따르면 정말 힘들다는 쓰리제이에듀를 가기로 결심 했습니다. 사실 그때는 저도 몰랐습니다. 제가 이렇게 쓰제를 신뢰하고 수능 전날까지 가게 될 줄은.. 혼자서 상담 예약을 하고 상담을 받는 동안 여기저기서 나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아 내가 진짜 쓰제를 왔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레벨테스트에서 턱걸이로 인터가 되었고 쓰제를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니는 분들은 알겠지만 쓰제는 영어만 공부시키는 학원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동기부여를 통해 모든 공부를 하고 또 노력하게 만드는 학원입니다. 저는 쓰제의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천천히 기초를 쌓아가면서 준비했고 그것은 내신에서 제가 받아본 적 없었던 2등급이라는 등급이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쓰제가 수능뿐만 아니라 내신에도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또한 EBS를 시작하고서 빈틈없는 커리큘럼에 다시 또 놀랐습니다. 저는 공부가 힘들어질 때마다 존쌤의 호된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다 잡았고 공부를 계속 했습니다 저는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알기에 존쌤 말대로 공부 시간을 늘리고 아이들과의 수다도 줄이며 영어 외의 다른 공부도 했습니다. EBS T.L.R과 쓰파, E현실, 듣기는 수능과 다를 게 없었던 최종파이널까지 저는 영어를 걱정하지 않고 존쌤과 제 담당 쌤인 성준권(♥)쌤을 따르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무엇보다 2학년 때부터 꾸준히 한 신택스와 G&U T.L.R이 있어서 다른 아이들이 어렵다고 쩔쩔매던 EBS도 꽤나 수월하게 해내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마지막 10회 최종 파이널 모의고사 때 저는 지금껏 받았던 최종 파이널 모의고사 점수 중 최악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능 하루 전날이라서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난 진짜 안 되겠구나 정말 이렇게 해서 어느 대학이든 갈 수는 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 담당 쌤인 준권쌤의 응원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흔들리는 정신을 잡고 오답까지 한 후에 존쌤의 D-10 영상대로 마음을 가다듬고 또 내일 잘 볼 거라고 생각하고 생각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보고 온 날 여기저기서 불수능 불수능 하는 말이 들려왔고 저는 채점을 한 후에 컴퓨터 앞에서 쓰제를 다닌 걸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게 됐습니다. 3점짜리를 2개 틀린 94점이 제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저는 논술도 영어로 채울 수 있게 되었고 원하는 대학교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이 모든 건 제게 끊임없이 힘을 불어넣어 주고 옆에서 다독이며 테스트 할 때는 따끔하게 또 힘들 땐 따뜻하게 힘을 준 제 담당선생님 준권 쌤!! 그리고 저에게 계속해서 공부하는 원동력이 되어 준 존쌤 덕분입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쓰제의 장점으로 꼽는 게 다르겠지만 저는 굳이 뽑자면 철저하고도 꼼꼼한 커리큘럼과 영어 뿐 아니라 다른 공부까지, 아니 내 인생의 로드맵을 세울 자신감을 준 존쌤의 정신 강의를 뽑고 싶습니다. 참고로 전 존쌤 강의를 듣는 게 즐거워서 수능 한 달 전 정도에 신택스 어드밴스드까지 마쳤습니다. 아무튼 수능을 끝내고 이렇게 즐겁게 후기를 쓰게 될 줄은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몰랐네요. 여러분들도 쓰제를 의심하지 말고 겁먹지 말고 무기력한 삶을 바꾸고 싶다면 한 걸음 내딛기를 무척 너무 많이 바랍니다! 절대평가로 바뀐 2018학년도 수능에서 존쌤의 강의와 쓰제의 커리큘럼은 더욱 빛을 발할 거라고 확신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쓰리제이에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