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능이 끝났는데 후기를 쓸 줄 몰랐는데 후기를 쓰게 됐네요.ㅎ 저는 고1 3월 달부터 다니게 됐어요. 등교할 때 공책을 받았는데 너무 신기 하더라고요. 이런 학원도 있구나 다녀 보고 싶다.ㅎ 그때 하는 과외에서는 너무 생산성 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거 같았거든요 계속 이렇게 공부해봤자 오를 거 같지 않다 그래서 공부하기도 싫더라고요 그런데 쓰제는 커리큘럼이 잘 짜여 있고 체계적으로 해주시니까 좋을 거 같았어요. 근데 너무 비쌀 거 같아서 망설였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 받고 집에 와서 웰컴 투 쓰리제이도 보고 정말 입시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던 제가 잘 알게 되었어요. 처음 한 달 동안은 너무 적응도 안 되고 힘들었어요. 1~2주 동안은 거의 숙제를 못해갔죠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적응도 되고 별로 막 빡세지도 않더라고요. 영어를 정말 못했는데 신택스로 구조도 잘 알게 되고 영어가 어느 정도 보이더라고요 이정도면 성적 올리는데 당연한 양이지 이정도도 안하면 그건 도둑놈이다 네 그런데 머리론 이렇게 생각하는데 행동이 잘 안되더라고요ㅎㅎ정말 수동적으로 공부하고 매일매일 하지도 않고 가끔 숙제 못해 갈 때도 있고 선생님한테 혼도 많이 나고 그렇게 고3이 되어버렸어요 고3이 되니까 이제 정신 차리자 해서 매일매일 계획대로 하고 강의 집중해서 보고 듣기도 열심히 공부하고 T.L.R스킬도 체화하려고 노력하고 옆에서 선생님도 열심히 도와주시고 테스트를 보면서 문제를 읽는 방식이 더 나아지도록 테스트 해주시고 꼼꼼하게 공부하도록 혼도 내주시고 정말 제가 테스트를 보면서 얻는 것도 많았던 거 같아요. 쓰제 오기 전에는 듣기가 반타작보다 못한 수준이었는데 모의고사도 일주일에 한 번씩 매번 보고 듣기 공부하고 학교에서 모의고사 보면 다 맞거나 1,2개 틀려서 정말 많이 올랐구나 생각해요. T.L.R도 도움이 많이 돼서 모의고사 풀면서 빈칸이 어려웠던 적은 많이 없었어요. 다른 곳이 부족했지 최파 뭐 10회 되는 거 그냥 마지막 모의고사 10개라고 생각했는데 매일매일 이걸 보면서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매일매일 보니까 확실히 좀 더 듣기문제나 독해문제나 좀 더 나아지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마지막 D-10영상에선 존쌤 기도 보면서 약간 뭉클하기도 했고 응원이 정말 많이 돼서 좋았어요.♥♥ 마지막까지 공부하면서 여태까지 했던 커리큘럼들 생각하면서 이렇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 주시는구나 감사하기도 했어요. 수능 날 영어가 어려워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진 않았지만 여기까지 이끌어준 쓰제와 존쌤과 담당선생님 서의립쌤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쌤 덕분인거 같아요. 1학년 때부터 가르쳐주신 손민지 선생님 김중정 선생님 유선미 선생님 박다희 선생님도 감사합니다! 여기서 정말 영어를 대충이 아닌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옆에서 끝까지 관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이제 고1되는데  정말 쓰제 보내고 싶고 여기저기 추천해주고 싶어요! 이만큼 해주는 곳 없어요! 3년 동안 정이 너무 들어서 이제 일주일에 한 번씩 쓰제 안 간다는 게 너무 아쉬워서ㅎㅎ 존쌤 팬미팅 꼭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