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등급이었던 제가 이 글을 쓸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매우 싫어했습니다. 수학과 과학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서 영어는 눈에도 두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도저히 영어에 손 댈 수 없을 정도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죠. 3학년이 되어서야 저는 3J를 알게 되고,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그 학원 너무 힘들다’, ‘다른 과목 할 시간이 없다’라고 저에게 충고 아닌 충고를 해줬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영어 기초지식이 부족했던 저는 신텍스와 단어를 먼저 공부했습니다. 제가 단어 외우는 것을 워낙 싫어해서 2달 정도는 정말 죽을 맛 이었어요ㅎㅎ; 신텍스도 처음에는 한 문장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존쌤이 매 강좌마다 한 문장 한 문장 꼼꼼하게 분석해 주시고 해석해 주시면서 저도 조금씩 영어에 대한 지식을 쌓고 말문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웬만한 문장 해석이 가능 해졌죠. 그리고 고3 커리큘럼의 하이라이트인 EBS수특,수완 TLR! 저는 이 수업을 하면서 정말 ‘와’소리가 나올 정도로 감탄했습니다.ㅋㅋㅋㅋ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면서 문제를 푸는데 제 수준에도 문제가 잘 풀렸어요. 확실한 논리 구조와 문제 스킬, 구조 분석까지 그냥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EBS를 완전히 정리 해놓은 PT도 정말 좋았습니다. 주제문과 첫 두 문장을 보면서 독해 실력도 쌓고, 지문을 정리할 수 있는 책이라 저한테는 효과만빵! 이었던 것 같습니다.^^ 쓰파와 최파, E현실 이라는 총 42회 모의고사를 보면서 수능에 대한 긴장감을 줄이고, 스킬적용도 과감히 해보면서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실제로 수능에서도 떨지 않고 존쌤이 하라는 그대로 했더니 81점이라는 점수를 맞게 되었습니다...정말 미라클을 느꼈어요. 제가 수능에서 3등급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ㅋㅋㅋㅋ 다들 쓰리제이를 다니면 다른 과목 공부 할 시간이 없다고들 하는데 절대 아니에요. 매일 꾸준히 일정량만 해주면 다른 과목하고도 시간 많이 남아요.ㅎㅎㅎㅎ 수능 끝나고 이 글을 쓰면서 정말 이 학원 잘 왔다고 매번 느낍니다. 존쌤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를 밑바닥에서부터 끌어올려주신 저의 담당선생님이자 평생 스승님이신 수원 장안점 백순기 선생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