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 가을, 2학기에 쓰리제이에듀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제 영어실력을 표현해보면 해석도 하나도 못한 채 그냥 대충 다 찍어서 60~70점을 맞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쓰리제이에듀에 등록 후 단 한 가지 다짐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수능 전까지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John쌤을 믿고 마지막 날까지 달려보자 라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 후 저는 의지에 불타올라 영어공부계획을 짜려고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영어공부를 체계적으로 공부 해보지 못했던 저로써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몰랐습니다. 그때 John쌤의 정신교육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대박'이었습니다. 저의 의지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도 자세히 다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후 저는 담당선생님께 다른 정신교육강의들을 더 얻을 수 있는지 여쭤보고 힘들 때마다 그 강의를 계속 보고, John쌤의 열정과 노력을 본받아서 저 또한 정말 열심히 해나갔습니다. 고2 겨울방학부터 저는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을 끊었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으니까 공부시간이 많이 확보가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제가 왜 영어를 못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많은 이유들 중 하나는 '단어'였습니다. 저는 수능 날 단어만큼은 문제가 되게 하지 말자라는 마음을 먹고 정말 열심히 단어를 외웠습니다. 지하철, 버스에서 최대한 많이 외우려고 노력했고 왔다 갔다 하면서도 자투리시간에 단어를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수능 전 마지막 수업 때까지 1년 동안 단어 재시험을 한 번도 안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쓰리제이에듀의 꽃 '신택스' 와 '로지컬리딩' 강의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수능공부를 위한 수업은 대한민국에 이 두개보다 좋은 강의가 없다고 장담할 정도로 정말로 퀄리티 높은 수업이었습니다. 특히 '로지컬리딩'은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 수업이었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 6월 모평을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수는 처참했습니다. 4등급이라는 점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능만 잘 보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결과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 계속 달렸습니다. 그때부터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끊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수능도 아닌데 왜 끊지?'라는 생각을 하며 제 길을 열심히 갔습니다. 저는 특이하게 다른 학생들이 쉬워하는 주제, 제목, 요지를 어려워하고 계속 틀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담당선생님께 주제, 제목, 요지 문제를 뽑아달라고 부탁드리고 100문제 이상의 문제를 정규커리큘럼과 병행해서 꾸준히 풀었습니다. 그 결과 수능에서 주제, 제목, 요지를 모두 맞추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작년에 쓰리제이에듀 다녔던 애들 다 망했대~ 이러면서 끊으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말들을 듣지 않고 계속 달려갔습니다. 그 후 여름방학이 되어 9월 모의고사 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그날 3등급이라도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또.. 4등급이 나온 것 입니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4등급이 나와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때 John쌤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1등급 2등급 맞는 친구들은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해서 지금 잘하는 거다. 네가 고작 몇 개월 해서 따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냐? 그럼에도 네가 따라잡으려면 수능 전날까지 미친 듯이 공부해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9월부터 또다시 미친 듯이 달렸습니다. 모든 수험생에게는 슬럼프가 반드시 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슬럼프가 오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고, 또한 부족한부분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너무 많아서 멈춰있을 시간조차 없이 바쁘게 달렸습니다. 열심히 달리다보니 어느덧 파이널시즌이 되었습니다. 총 42회의 모의고사. 저는 이것으로 막판 뒤집기를 한다는 마음을 굳게 먹고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모두 보았습니다. 마지막 수능 10일전 최종점검 모의고사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능 바로 전날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3등급3등급4등급3등급……마지막 날까지 3등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John쌤이 수능 날은 무슨 결과가 나올지 모르니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라는 말씀에 정말 믿고 끝까지 달려갔습니다. 수능 당일, 3교시 영어영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영어시험은 체감 상 정말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John쌤이 당부하신대로 바로바로 넘어가고 모르는 건 오답소거법으로 푸는 스킬을 많이 이용해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한 결과 제 인생에서 한 번도 맞아보지 못한 2등급이라는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짜릿했습니다. John쌤의 말씀이 다 옳았던 것입니다. 저는 지금 고1,고2친구들에게 한 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쓰리제이를 다니든 다른 학원을 다니든 혼자 학습을 하든지 간에 제발 중간에 머저리처럼 포기하지 말고 수능 전날까지 무슨 결과가 나오든지 간에 수능 하루, 그날만 바라보고 끝까지 네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공부, 수능이 끝나고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 남지 않는 공부를 해"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보다 영어를 못했던 저도 결국 2등급을 맞았습니다. 수능은 정말로 자신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속는 셈치고 쓰리제이에듀를 끝까지 믿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노력을 할 자신이 없으면 나중에 인생에서 수능만큼의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노력할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피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영통쓰리제이에듀 모든 선생님들, 특히 제 담당선생님이셨던 김소정 원장선생님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John쌤의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 열정, 앞으로 살아가면서 잊지 못하고 롤 모델로서 존경하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