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때 처음 쓰리제이에듀에 들어와서 신텍스를 배우고 영어의 구조에 대해 배우면서 영어 문장이 정확히 해석이되고, 제 스스로도 영어 실력이 늘고 있는게 느껴져 영어 공부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숙제한번 안 밀리고 열심히 하다가 초반의 그 열정이 조금씩 사라져가더니, 점점 나태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위기의식은 커녕 수업전날 강의를 1.6배속으로 몰아들으면서 어떻게든 재시험만 피하자라는 마음만 있었고, 매주 이렇게 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재시험을 안 보는지 요령만 늘어갔고, 점점 더 공부를 안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성적은 그대로였지만, 저는 “왜 쓰리제이를 다니는데 성적은 안 오르지?”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신힘찬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신힘찬 선생님은 예전에 수업하던 선생님들보다 훨씬 더 꼼꼼히 수업을 해주셨고, 대충 대충 해가던 숙제들도 들통나고, 재시험도 보게 되면서 정신 차리게 되었고 숙제를 밀리지 않고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새벽 4시에 문자를 해도 답장을 해주실만큼, 열정이 대단하셨고, 그런 선생님을 보면서 선생님이 저렇게 열심히 해주시는데 결과로 보답해드려야지 라는 마음이 생겨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당연히 평소보다 훨씬 열심히 했으니 한 등급은 오르겠지?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고3모의고사 내내3등급이었고, 해도 안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선생님이 쓰리제이믿고 끝까지 하면 무조건 오른다고 응원해주셨고, 저는 선생님만 믿고 수능바로전날 최파10회까지 응시했습니다. 그 결과 수능 때 친구들은 다 등급이 떨어졌지만, 저는 처음으로 2등급을 맞게 되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신 존 쌤과 신힘찬 선생님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쓰리제이 다니면서 진짜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들 때도 많았지만, 포기 하지않고 존 쌤 말씀대로 끝까지 죽어라하면 분명 결과가 증명해 준다는 걸 알게 되었고, 앞으로 대학을 가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주신 존쌤과 이천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