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청주개신점에 다니고 있는 황ㅇ선입니다. 매번 다른 사람들이 쓰는 수강후기만 보다가 여기에 쓰게 되니까 너무 기쁩니다. 1년 반 동안 학원에 다녔었는데 1등급은커녕 전국모의고사, 사설모의고사, 학원모의고사를 통틀어서 2등급을 받아본 적이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엄청 쉬웠다던 10월 모의고사에서는 4등급을 받고 최파 마지막 날까지 80점대를 받아서 나는 안 되는 건가싶기도 하고 ‘수능 때 3등급 나오면 다행이고 2등급 나오면 대박이다’라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능 그 당일까지 John쌤이 하라는 그대로 한 결과 수능 때 인생 최고 점수인 96점을 받아 최저등급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영어 문제를 풀면서 불안한 마음에 그냥 처음부터 다 읽을까 고민도 했지만 John쌤을 믿고 TLR에서 배운 내용 그대로 적용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제가 쓰리제이에 다닌다고 하면 존예(존의 노예)라고 놀리며 거기 다니면 혼자 공부할 시간 없으니 빨리 끊으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강의 틈틈이 나오는 자극되는 말을 들으면서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내신등급도 전체적으로 올랐습니다. 제가 만약 여기에 다니지 않았다면 저는 제가 가고 싶었던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조차 없었을 것이고 이 학원을 기점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학원을 꽤 다녔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후배들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하라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니 믿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John쌤과 저를 기억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처음 학원에 다녔을 때 제 담당선생님이셨던 허만선선생님, 원장선생님 모두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우리 꾹기쌤♡♡♡♡ 지금까지 제일 오랫동안 절 가르쳐주셨는데 지금까지 저랑 제 여동생 많이 신경써주시고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저희 자매 잊으시면 절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