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수능을 치르고 하루하루를 잉여롭게 보내고 있는 (구) 고삼입니다! 제가 수강후기를 쓰게 될 줄 몰랐어요ㅋㅋ 저는 쓰제에 들어온 지 6개월 밖에 안 됐고 심지어는 수능을 거의 한 달 남기고 강제퇴원 당해서 마지막에 돌아왔거든요ㅋㅋ 그럼에도 수능 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던 건 모두 쓰제 덕분인 것 같네요.ㅎㅎ 만약 쓰제에 들어오기를 망설이는 분이라면, 수능을 앞둔 고2학생분이시라면 속는셈치고 제 글을 읽어주세요!

저는 고1에서부터 고3이 될 때까지 한 번도 시간안에 문제를 푼 적이 없었어요. 듣기 때도 허둥대고 독해 문제 풀 때도 정신 없이 풀다보면 시간이 다 가있곤 했죠ㅋㅋ 마지막 5문제 정도는 항상 3번으로 찍었구요ㅎ.. 영어학원을 다녀보았지만 다른 학원에서는 고3인데 아는게 없다며 성적이 크게 오를거라는 희망은 버리라고들 했어요.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쓰제를 알게되었어요! 주변에서 “쓰제 엄청 빡세데”, “거기 다닌다고 성적이 올라갈 것 같아?”라며 말렸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저는 수능 때 인생등급을 받고 생각도 안했던 영어로 최저를 맞췄습니다! 예!!! 물론, 과정이 절대 쉽지 않았어요.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쓰리제이에듀의 커리큘럼은 학습량이 다른 학원의 두 배는 되는 것 같아요. 충족 기준도 꽤나 까다롭고요. 그렇지만 이거 하나는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키는대로만 하면 무조건 성적 오릅니다. 이건 진짜 반박불가예요. 실제로 마지막까지 쓰제에서 포기안하고 공부했던 친구들은 다 성적 올랐어요. 저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내신도 많이 올랐구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고1, 고2라면 너무나도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단거예요. 영어고자였던 저도 6개월 동안 이만큼 올렸는데 최소 1년이라는 기회가 주어진 여러분은 저보다도 더 많이 성적 올리실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정말 이렇게 힘들게 하고 있는데 성적이 오르긴 할까? 하는 의심이 많이 들었고, 심지어 수능 전날에도 학원 모의고사에서 듣기 5개 틀리면서 ‘아..열심히 했다는거에 의의를 두자^^’이랬어요ㅋㅋㅋㅋ 근데 존쌤이 해주셨던 마지막 말씀이 수능 날 아침까지 생각났어요. “마지막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거다!”이 생각을 가지고 수능에 임하니까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정신줄 붙잡고 검토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쓰제에서 배웠던 게 너무너무 값진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존쌤께 너무나 감사하네요. 쓰제에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용기내서 한 번이라도 상담 받아보시길 바라요! 절대 후회는 없을거예요 :-) 물론, 정말 성적 올리고 싶고 열심히 할 자신있는 분이라면요^^ 그리고, 재원생분들! 아직도 확신이 안 서죠? 앞으론 진행될 수특, 수완 TLR, 신택스, 모의고사가 여러분의 피와 살이 되어 빛을 발하게 될 거예요! 본인을 좀 더 믿고 존쌤, 담당쌤을 믿고 나아가세요♡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오는 동안 스승으로서 진정한 가르침주신 존 선생님, 수능 직전까지도 저를 위해 힘써주신 한미나 선생님 감사합니다!! ♡ 미나쌤 ㅠㅠ 정말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제 마음을 말씀드릴지 모르겠어요. 대학에 가서도 쭉 찾아뵐게요! 맨날 찡찡대고 투정만 부리는 못난 제자라 죄송해요..♡ 그리고 쓰제에 올 수 있도록 도와준 혜원아! 너가 고3내내 옆에 있어줘서 이렇게 우리 둘 다 승리자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맙고 사랑해 ♡ 쓰제 모든 선생님들, 실장님께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