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고3 2월(고2 겨울방학 끝날 때 쯤?)부터 쓰리제이에듀를 다니게 됐어요! 평소 모의고사에서 2등급은 나왔지만 못 볼 때는 3등급 하위권도 나오기도 했던 되게 불안정적인 2등급 이였어요.ㅠㅠ 그 전까지 영어학원 두 군데를 거치며 일 년을 넘게 배우면서 버텼었지만, 예체능인 미술을 하는 저에게 수업시간을 학원이 맞춰주지도 않았고 그 수업이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혼자하기엔 정말 너무 영어 실력에서 빈곳이 많은 것 같아서 학교 앞에서 나눠주는 공책도 보고 친구의 추천을 받아 쓰제에서 배우기로 결정을 했어요! 다른 학원들은 공책이나 전단지에서 광고하는 거랑 다른 점들이 많은데 쓰제는 정말 공책이랑 다른 것 없이 체계적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있었고 존쌤과 학원쌤들께서 철저하게 그걸 관리해서 학원 다니면서 계속 찾아왔던 학원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 레벨테스트를 볼 때  생각했던 것 보다 점수가 낮게 나와서 그때부터 진짜 내가 많이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도 했었고 그것 때문에 더 현실직시를 하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신택스를 인터 단계만 듣고 어드는 못듣고 바로 ebs로 들어갔는데 신택스를 배우면서 정말 일찍 왔어야 했다고 계속 후회했어요.ㅠㅠ 신택스 어드를 들었으면 빈칸도 더 잘 추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문맥 파악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처음에 슬기쌤이랑 상담 할 때 슬기쌤께서 인터만 제대로 해도 1등급 나올 수 있다고 하시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공부했어요 ㅎㅎ 그런데 이렇게 잘 하다가도 제가 게을러져서 공부를 덜 하게 되고 그래서 학원에서 수업경고도 받은 적이 있었어요 ㅜㅜ 그땐 모의고사 점수가 올라가지 않고 오히려 3등급으로 떨어져서 그럴 때마다 정말 내가 잘하고 있는지, 잘 따라가는건지 잡다한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정말 그런 시점에 존쌤이 강의에서 저같이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을텐데 믿고 따라오면 오를 수 있다고 확신하시면서 말씀해주셔서 그냥 계속 꿋꿋이 공부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시점에서 슬기쌤께서 작년 쓰제 학생 중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한 선배님이 쓰신 공부에 대해서 쓴 것을 프린트 해주셨는데 그게 멘탈 잡는데 정말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ㅜㅜ 거기서 선생님이 정해주시는 공부의 양은 정말 최소한으로 잡아주는 거라고 쓰여져 있는데 그걸 보면서 최소한도 못하는데 어떻게 더 나아갈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ebs강의를 들으면서 그 스킬에 맞게 문제풀이를 해주시는데 저는 수특을 들을 땐 스킬이나 티엘알 적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수특 보다 수완 강의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수완 강의 들을 땐 진짜 명쾌하게 풀렸고, 강의 하나씩 들을 때마다 더 많이 알아가는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알아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까먹을 수가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 담임쌤께서 문제풀이 스킬을 적용하시면서 테스트를 보니까 그때 더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정말 선생님이 테스트 해주시는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ㅠㅠㅠ 진짜 백프로!! ㅠㅠ 9평 때는 그전수업에 테스트 봤던 내용이 직접연계 빈칸으로 나와서 바로 알아 봤어요. ㅜㅜ ebs피티도 선생님이 테스트를 진짜 잘해주셔서 아니 정말 중요한 지문을 어떻게 고르시는지 모르겠는데 테스트를 본게 거의 모의고사들에서 많이 느껴졌어요.. ㅠㅠ ebs피티를 많이 반복하니까 확실히 다른 친구들보다 연계율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수능이 어렵긴 했지만 요약문은 저는 바로 요약문만 보고 ebs내용이네 하고 지문도 안읽고 답 체크 했어요!! 혹시 다른 내용일지 모르니까 밑에서 한두줄만 올라가서 가볍게 읽고 넘어 갔어요! 저는 학원을 다니면서 국어 사탐도 이런 학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가 9평에서 국어를 너무 못 봐서 4등급이 나왔었고 그 전에도 3등급 위를 올라간 적이 없었어서 슬기쌤께 국어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찡찡댔는데 과목별 상담을 해주시면서 존쌤이 추천해주신 국어 인강을 바로 들었는데 수능 전까지 그 인강 들으면서 모의고사도 꾸준히 풀고 그래서 수능때 국어도 많이 올랐어요! 정말 다른과목도 추천해 주셔서 진짜 감사했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최파 모의고사 10회를 풀면서 정말 실전처럼 연습해서인지 시험지 구성과 듣기 반주도 똑같아서 실제 수능장에서 시험볼 때 익숙하다고 생각했어요. 최파는 정말 신의 한수에요♥ ㅠㅠ 이렇게 담임쌤께서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시고 수능 끝나고 전화로 같이 기뻐해주셔서 진짜 감사했어요. ㅠ 쓰제 다니면서 영어 문제를 불확실하게 생각만 해서 푸는게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찾아가며 풀수 있게되서 실력이 진짜로 많이 늘었고 결과적으로 수능 점수도 잘나와서 진짜 감사해요. 커리큘럼이 진짜 잘 짜여있고 매년 수능경향에 맞춰서 새로 짜여지는것 같아서 정말 대박이에요 ! 존쌤, 감사하고 잘배우고 1등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쓰제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