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월 모의고사가 끝난 뒤 여태까지 받아본 적 없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고 어떻게 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2학년 말부터 쓰리제이에듀를 알고 있었지만 워낙 힘들다는 소리가 있어서 그래서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고 결국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었다고 생각했고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3학년이기에 친구와 함께 최선을 다해보자는 각오로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웰컴 투 쓰리제이에듀를 보면서 어마어마한 양의 숙제와 해내야 할 공부량에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말을 믿고 힘들지만 천천히 해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커리큘럼이 물론 전부 다 좋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EBS TLR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문제의 질도 정말 좋았고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부터 지문 분석도 상세하게 해주셔서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TLR을 통해서 모의고사에서 빈칸문제를 틀리는 일은 줄어들었고 더 나아가 빈칸문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쓰리제이에듀를 다니기 전까지는 단어를 외우기 싫어 자꾸만 뒤로 미루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학원에서 꾸준히 관리와 플래시 메모리를 통해서 옛날 같았으면 상상도 못했을 양의 단어를 외우게 되었습니다. 또 솔직히 말하기는 창피하지만, 저는 3월과 4월 모의고사에서 듣기 문제를 틀리면서 등급이 떨어지는 것을 구경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매주 보는 듣기 테스트를 준비하기 위해 꾸준히 듣기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지만 6월에는 제가 원하는 만큼의 점수가 나오지 않아 ‘이렇게 공부하는 게 맞나’하는 회의감이 들었지만 믿고 끝까지 따라온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꾸준히 공부를 하였고 그 결과 9월에는 97점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저는 자신감을 얻어 더욱 영어를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수능 직전에 보았던 최파는 독해와 듣기에 대한 감을 잃지 않도록 해주었고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경험하게 해주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John선생님이 말씀하신 D-4일 영상대로 마무리를 해가며 저는 수능을 보았고 결국 1등급을 받아 원하는 대학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언젠가는 해야 할 영어 공부를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쓰리제이에듀에서 남은 기간 동안 여러분의 열정을 태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로 시험을 보게 되지만 쓰리제이에듀에서 영어를 잡는다면 다른 과목을 더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읽어오기만 했던 감사인사를 이렇게 직접 할 수 있게 되어 조금 어안이 벙벙하지만...먼저 그동안 저에게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시고 언제나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John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처음에 저를 지도해주셨던 박종원 원장님과 그리고 6월부터 수능 때까지 못난 저를 끝까지 열성으로 잘 지도해주셨던 전소희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