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자습실에 들어가면 공부하기 전 항상 선배들의 수강 후기를 읽으며 감탄하곤 했는데 그 수강 후기를 제가 쓰게 되어 얼떨떨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저는 2학년 학기 초에 쓰리제이에듀에 들어왔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내신영어 공부만 열심히 하고 제대로 된 수능영어는 공부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모의고사를 보면서 저의 영어 실력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내신영어만 공부하던 탓에 수능영어 공부를 어떻게 할지 몰라 고민하고 방황하던 때에 주변에서 쓰리제이에듀에 대해 많은 호평을 들었고 한 번 상담이라도 들어보자 하고 찾아갔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쓰리제이에듀가 얼마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쓰리제이에듀에 다니면 힘들긴 하겠구나 하는 것도 같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믿음이 갔고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저는 제 수능영어 공부를 맡겨보자 하고 결심했습니다. 다니기 시작한 후 초반에는 숙제 양이 많기도 하고 영어 인강을 하루에 정해진만큼 규칙적으로 듣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많이 힘들어했습니다.하지만 저의 담당 선생님이신 이은지 선생님께서 일주일 숙제 분량계획을 잘 세워주셔서 쓰리제이에듀 커리큘럼에 금방 익숙해 졌습니다. 매일매일 영어 공부를 하면서, 특히 Syntax와 단어를 공부하면서 저의 구조분석 스킬이 점점 향상되는 것이 느껴졌고 길고 어려운 문장이 구조분석 되고 해석 또한 되면서 희열감을 느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대충 내용 때려잡아서 문제를 맞히는 것이아니라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고 확신을 가지고 답을 선택하는 것이점점 늘어갔습니다. 그에 따라 모의고사 점수도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3학년이 되고 EBS 연계를 같이 했는데 EBS를 이렇게까지 철저하고 꼼꼼하게 해주는 곳은 쓰리제이에듀 밖에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수능 전에 EBS 지문을 철두철미하게 익히고 2, 3번 복습까지 하고 수능장에 들어간 사람은 저의 학교에서 거의 저밖에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영어 실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순간이 바로 쓰리제이 파이널을 할 때였습니다. 문제 유형마다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 스킬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주셨습니다. 진짜 존 쌤의 모든 노하우와 내공을 쏟아 부은 것 같았고, 이렇게까지 다 알려줘도 되나 싶기도 하고 솔직히 저만 알고 싶을 정도로 내용이 알찼습니다. 모의고사 풀 때마다 적용했고 문제 푸는 속도와 함께 정확성도 올라가 예전의 빈칸을 빼고 풀어도 시간이 부족해 헉헉거리던 저에서 빈칸 4문제는 당연히 풀고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검토하고 마킹까지 하는 실력이 되는 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올해 수능 문제를 풀 때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존 쌤께서 “요약문 문제를 풀 때에는 주어진 요약문 자체에서 구조분석과 인과 또는 대조의 유형임을 파악한다면 그 자체로 정답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지문의 내용이 어려울수록 그럴 확률이 높다.”라고 하셨는데, 정말로 수능 40번 요약문 문제를 풀 때 지문의 내용이 제가 느끼기에 어려웠는데 존 쌤의 말이 떠올라 요약문 자체로 정답을 유추하고 정답을 택할 수 있었습니다. 쓰리제이에듀에 다니면서 존 쌤의 훌륭한 강의뿐만 아니라 담당선생님이신 이은지 선생님께서 제가 힘들어 할 때마다 위로해 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제가 나태해 질 때는 따끔히 혼도 내주셔서 고등학교 생활을 잘 이겨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성욱 원장선생님께서 매번 마주칠 때마다 그리고 학원 모의고사 보기 전마다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셔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쓰리제이에듀를 다니면서 진정한 수능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쓰리제이에듀에 다닌 자체와 그 속에서 이은지 선생님, 이성욱 원장선생님 그리고 여럿 선생님들을 만난 것이 저에게는 큰 행운이었습니다. 지금도 언젠가에 누군가가 “영어 공부 어떻게 하지?” 라고 물을 때 저는 당당히 “쓰리제이에듀에 다녀!”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학생만을 위해 달리는 쓰리제이에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