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수능 명예의전당 주ㅇ현 | 등록일 2018-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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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6월부터 수능 전날까지 약 6개월정도 연수점에서 수강하고 수능 치른 고3 현역입니다. 중학교 때의 저는 영어 문장에 대한 기본 개념이나 문법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은 없이 암기식 영어로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학생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 한 후에는 흔히 말하는 통밥 독해로, 또 감으로 답을 찍어가며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운이 좋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당시에는 제가 가진 영어 실력을 스스로 과대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고3이 되고 수능을 준비하면서 만나게 된 영어 기출 지문들은 통밥 독해나 감으로는 도저히 답을 유추할 수 없는 수준의 난이도였고 그제서야 제가 해왔던 영어 공부법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교문 앞에서 받기만 하고 책상 속에 고이 모셔두었던 쓰리제이에듀 공책 광고를 꺼내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공책 속에 적힌 커리큘럼대로라면 제대로 된 방법으로 수능 영어를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6월이 돼서야 부랴부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문법과 더불어 문장을 구조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Syntax basic부터 EBS 연계를 대비한 EBS T&A 3권, 수능 코드를 알려주는 쓰리제이 파이널 모의고사, 실전력을 길러주는 최종 파이널 모의고사까지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저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그 누구보다 벅차게 커리큘럼을 따라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힘든 시간이 지나고 뒤돌아보니 어느새 저에게는 힘들게 쫓아온 만큼의 영어 실력이 쌓여있었습니다. 9월 평가원에서는 3등급을 받았지만 이렇게 쌓인 영어실력과 수능 때까지 체계적으로 잡힌 커리큘럼이 있었기에 자신감을 잃지 않고, 수능에 잘 나오는 코드와 EBS 연계율을 그대로 체감하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수능 10일 전부터, 그리고 수능이 연기된 일주일 동안에도 무료로 제작해주셔서 매일 본 최종 파이널 모의고사는 수능이 아니라 학원에서 최파 17회 보는 것처럼 편안히 잘 볼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수능이 끝난 지금은 조금만 학원에 더 일찍 등록해서 Syntax pre-inter, inter 까지 모두 수강했더라면 수능에서 1등급 턱걸이가 아닌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게 듭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친구들은 되도록이면 빨리 학원에 등록했으면 좋겠습니다. 늦게 쓰리제이에듀를 알게 된 수강생으로서 꼭 전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그리고 혹시 재시험이나 숙제량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등록을 꺼리고 있다면 이 역시 걱정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학원에 가면 수험생인 나보다 더 열정적이게 수업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고, 그런 선생님들 덕분에 재시험이나 숙제도 재밌고 즐겁게 할 수 있으니까요! 항상 응원해주신 연수점 선생님들 감사했습니다! 특히 만년 재시험 인생인 저를 만나 6개월동안 제일 고생하신 연택쌤께는 두 배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