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수능 명예의전당 임ㅇ지 | 등록일 2018-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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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쓰리제이에듀 부평점을 다닌 임ㅇ지 입니다. 2018 수능이 어제 끝났고, 3학년 6월 모의고사에서 영어를 79점 받았던 저는 수능에서 결국 1등급을 받았습니다. 쓰리제이에듀는 이로써 제 마지막 학원이 되었고, 그 선택은 옳았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 다녔던 학원은 원서를 읽는 데 중점을 둔 교육과정이었고, 그 덕분에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1년 동안은 영어에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1등급이 나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2학년이 되고는 1-2등급을 아슬아슬하게 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는 결과로부터의 이따금의 경각심도 받지 않은 채 ‘늘 하던 대로’, ‘문맥의 흐름’으로 내용을 유추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3학년 1학기에 등록하게 된 쓰리제이에듀는 근본적인 영어실력의 향상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그 교육과정이 매우 합리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늦게 등록한 고3임에도 불구하고 심적인 부담이 없이 교육과정을 따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3이었기에 테스트를 통해 제가 부족한 부분인 영어의 기본 문법구조를 Syntax Basic을 2주간 들었는데요. 그때까지도 정신을 못 차린 저는 테스트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고 한 주의 기회를 더 얻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결정적으로 제 태도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었던 건 원장 선생님을 비롯한 부평점의 선생님들과 실장님들의 열정에 스스로가 부끄러움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정신을 차린 후 제가 본 6월 모의고사에서는 그 동안의 나태함의 증거로 3등급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때를 기점으로 EBS연계 교재 커리큘럼을 진행했고, 여름 방학 동안 학기 중에 공부하지 못했던 영어 독해연습과 수능완성 교재까지 (첫 두 문장과 주제 문장을 읽고 내용을 떠올릴 정도로!)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저는 9월 모의고사에서 96점이라는 고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원 등록 초기에는 3등급을 웃돌던 학원 모의고사에서도 연계 문항을 80%이상을 구별할 수 있었고, 1등급의 점수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쓰리제이 파이널 모의고사는 수능 2주 전부터는 전날까지도 일주일에 6일 동안 이뤄졌기 때문에 수능 감각을 극대화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2018 수능은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연으로 저는 3주간의 실전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편찮으신데도 수험생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결정을 내려주신 존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비교적 학원에 짧게 다녔기에 쓰리제이에듀에서 강조하는 커리큘럼의 기본 단계만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수능에서도 90점으로 1등급을 얻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여러분은 변화를 일으키기에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존쌤의 커리큘럼을 통해 적어도 영어에서는 ‘모호함’을 버리고 ‘명확함’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존쌤과 부평점의 모든 선생님들과 실장님, 학생이 선생님을 보며 느끼는 존경을 떠나서 여러분들이 지니신 열정으로 저를 감동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