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 6등급에서 2등급으로 단 7개월만에 수직상승한 수원 장안 쓰리제이에듀 서ㅇ진입니다. 어...ㅋㅋㅋ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겠습니다. 두서없이 써도 이해해주세요. 제가 처음 3월 모의고사에서 6등급을 받고 충격을 받았어요. 그것도 절대평간데 6등급이니 영어에 ㅇ도모르던 그런 점수였죠. 그냥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지를 못 풀었어요. 누런종이에 검정색으로 빽빽하게
영어가 써 있기도 하고 그냥 읽기도 거북했고 그리고 단어 하나 하나 물어보면 대강 아는 것 같은데, 막상 적용을 못해서 해석하지도 못하고, 그냥 노답이었죠. 영어6등급인 제게 친구가 쓰리제이에듀를 추천해줬어요. 엄청 빡세도 강제퇴원도 있다고.. 자기가 모고점수 20점이 올랐다길래 믿고 그냥 등록했습니다. 어차피 안 빡세면 때려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요.(원래 좀 빡센걸 좋아함)사실 동네학원 다니면 수업듣다가 가끔 이생각이 들어요. 이게 한달에 30만원내고 받을 수업인가..?하고 솔직히 생각해보세요. 1년만 해도 30x12뭐야, 계산해봐 360만원이잖아요.. 동네학원에서 360만원 날리고 있는데 내 등급은 6등급???? 근데 쓰리제이 다니고나서는 돈 아깝다는 생각든적은 단.한.번.도 없어요. (힘들어서 그만둘까 생각은 많이함.) 처음에 이하영 선생님으로 배정을 받았어요. 근데 진짜 너무 빡세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쪽팔리지만 2주동안 울면서 다녔어요ㅋㅋㅋ 무서워서 운것보단.. 열심히 한 것 같은데 테스트보면 자꾸 불통이니까 제 뇌에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이렇게 멍청한가.. 테스트 볼라고 7시간동안 영어만 했는데 통과가 안돼.. 이러면서 더 이 악물고 열심히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이하영 선생님이 독설도 되게 많이 해주셔서 (독설듣는거 좋아함) 되게 공부에 열정도 달아올랐던것 같아요. 항상 쓰제 나오면 들었던 생각이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해보잨ㅋㅋ이러면서 엄청노력함 ㅠㅠ 나중에 깨달은건데 이게 셀프테스트 하는식으로 말하면서하면 잘 외워짐 그 다음에 전재인 선생님으로 배정 받고나서는 선생님께 타이머로 공부시간 측정 한 것을 매일 검사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매일 평균10시간씩공부했던 것 같고 많으면 13시간.. 적으면 9시간정도? 흐트러지거나 공부가 하기 싫어지면 전재인 선생님께 털어놓았고, 그러면 선생님은 격려도 해주셨고 전화로도 고민상담도 해주시고 그러셨어요ㅋㅋㅋ연락은 거의 매일한 것 같은데.. 검사받느라고ㅎㅎㅎ검사 안 받으면 쌤이 먼저 밤이든 새벽이든 연락도 주시고 그러면서 잡아주셨어요. 진짜 지금생각해도 너무 감사해요 쌤!!!!! 덕분에 딴짓 안하고 공부해서 검사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한 것 같아요. 선생님이랑 공부할 때 수험기간동안 제일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랑 수업할 때 오랜 시간 꾸준히 자습했더니 이게 습관이 되어서 마지막까지 꾸준히 할수 있던 것 같아요!! 또 제가 단어가 안 외워져서 경고도 받고 반성문도 썼고 강제퇴원 될 뻔 했지만 선생님께서 제가 열심히는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을 알고 원장님과 상담 후에 한번만 다시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주에는 단어만 죽기 살기로 외운 것 같아요..ㅎㅎ 쌤 그때 살려주셔서 감사해요.. 수능 끝까지 다니고 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추가로 인터 공부하거나 더 공부하고 싶은 것 있다고말하면 선생님이 수업에 추가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ㅎㅎ수능 두달 전에는 김근목 선생님으로 배정받았는데, 원장선생님이라 그런지 공부면에서 잡아주는게 뭔가 달랐어요. 항상 수업시간 초반에는 전 주에 본 모의고사를 보고 약점문제 듣기문제 풀 때 팁도 주셨어요. 두 달 만에 갑자기 성적이 10~15점 정도가 올랐는데 선생님이 약점위주로, 제가 못하는 유형위주로 잡아주셔서 성적이 많이 오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과외 받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랑 수업하면서 영어 지문 읽을 때 생각하면서 읽는 연습을 많이 했고, 그 덕분에 점수가 단기에 오를 수 있지 않았나싶어요! 그리고 빡셌지만 의외로 다정하셨어요. 독설도 많이 하셨지만... 그리고 ebs테스트지가 있었는데 첫두문장 해석하면서 복습하고 싶다니까 원장님께서 자료도 주셨어요. 또 선생님이 언제 한번 진짜 칭찬해 주신 날이 있었는데, 그때 해주신 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그 정도 근성이면 공부가 아니라 다른 일이어도 꼭 성공할거다.’라는 말ㅋㅋㅋ 선생님은 기억나시나요? 저는 그 말 듣고 엄청 속으로 감격했는데.. 강의에 대한 후기를 남기자면, 정말 좋아요 진짜. 버티기만 하면 7달 동안 단어장 3~4회독은 하는데, 그러면 모르는 단어가 거의 없고 매주 테스트 받아야하니까 내가 외우기 싫어도 단어장이랑 붙어있게 돼요. 솔직히 제일 도움 많이 받은 건 단어 같아요. 영어는 단어를 모르면 풀리지가 않는데 강제로 시켜주고, 재시험 통과할 때 까지 외워야 되니까 저절로 외워져요. 게다가 단어 인강도 있어서 버스타고 다닐때나 등하교할 때, 밥 먹을때나 잠 안올때 그냥 틀어서 봤어요. 그러다보니까 진짜 잘 외워지더라고요. 쓰제 단어가 신의한수입니다. 진짜로 EBS하면 시간대비 효율이 대박이에요. 왜냐면 쓰제에서 1시간에 10지문을 나가는데, 연계교재 한 권을 20~25시간만에 끝냅니다. EBSI에선 한 권당 60시간 잡잖아요. 그래서 제가 4월부터 시작을 해서 인터도 병행하고, 영어, 영독, 수완 다 끝내는데 8월 말쯤? 연계교재는 끝났던 것 같아요. 약 60시간 투자해서 3권 끝냈어요. 그런데도 연계된 문제 보면 연계내용 다 알고, 딱봐도 아 이거 연계됐네! 느껴지고.. 남들 수특영어 한권 제대로도 못 끝냈을 때 저는 3권 다 끝난 상태였어요. 시간 효율 대박입니다. 마지막으로 쓰파는 9월부터 시작을 해서 모의고사만 약 50회정도를 풀어요.. 근데 존쌤이 강의로 문제 유형마다 푸는 방법을 다 설명합니다. 근데 이걸 매일 반복하다보면 정말 푸는게 뼈에 새겨져요. 그대로 풀게됌. 존쌤도 했던 유형 또 설명하고 반복하고, 나도 계속 반복해서 유형을 접하다보니까 영어 문제풀때도 유형마다 공식이 있다는걸 느껴서 제대로 해석이 안됐더라도 어느정도 찍고 넘어가도 맞는 문제도 많고 그랬어요. 쓰파 강의 들으면서 느낀게 뭐냐면.. 와 진짜 존쌤은 수능영어에만 엄청난 연구를 하고있는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세하고 영어를 공식화해요. 제가 쓰리제이에듀 안다니고 혼자서 공부했다면 4등급까지밖에 못 올리지 않았을까해요. 솔직히 다니면서 풀어질 때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경고영상 봤어요..ㅋㅋㅋ 다시 다잡을라고.. 존쌤이 강의로 인생얘기 해주실 때마다 재밌었는데, 한편으로는 경이로웠어요. 그렇게 사니까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거구나.. 나도 하고싶다 등등 느껴지는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공부자극이 엄청나게 됐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학원 추천해준 친구한테 너무 고맙네요 ㅋㅋㅋ 인생학원이에요 성적뿐 아니라 마인드자체를 바꿔줬으니까.. 앞으로도 더 노력해서 꼭 멋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쓰리제이에듀에서 저에게 관심주시고 신경써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ㅠㅠ 전재인선생님, 김근목선생님, 이하영선생님 사랑해요. 그리고 존선생님!12월 16일에 찾아뵙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