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쓰리제이 대치점에 다닌 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중국에서 생활을 했고,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어 교육을 받은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한국에 온 후 처음 ‘파닉스’를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학교 내신 시험에서 다른 친구들과의 실력 차이를 많이 느끼진 못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온 후, 그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영어 실력이 기초부터 탄탄한 친구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영어 학원을 다니며 기초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주변에 공부 잘하는 친구의 추천으로 학원을 다닌 적이 있습니다. 중학교 때
부터 ‘학원의 힘을 빌리지 말고 스스로 최대한 해볼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 라는 것이 제 신념이었던 것을 보면 영어 학원을 다니겠다고 생각한 것이 얼마나 큰 결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수업방식으로 인해 저와는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3~4개월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내신도 문제지만 수능과목에서 영어가 제일 문제였습니다. 과탐이나 국어, 수학도 잘하는 편이 아니지만 영어가 절대평가인데, 아~주, 너~무 안정적인4등급이라 정말 저와 잘 맞는 학원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저희 반에도 한 명이 있고, 특히 문과에서 쓰리제이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그리고 학년 초에 받은 공책도다시 펼쳐보면서 수업 방식이 저와 잘 맞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글에서 ‘존쌤 교주설’, ‘공부하는데 영어밖에 못한다’, ‘쓰제가는 길인데 사고 났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나름 주변으로부터 ‘독하게 공부한다’는 소리를 들어왔기에 쓰리제이에 다니는 것도 하나의 도전이고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처음 상담을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쓰제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 기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강제퇴원’제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학원이 학생을 퇴원시키냐고들 하는데, 공부할 의지 없이 학원에만 간다는 것은 그냥 돈을 그 학원에 바치겠다는 것입니다. 초반에 적응 단계에서 단어 재시험을 좀 많이 보긴 했어요ㅎ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초가 부족한 거니 스스로 받아들이고 계속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했습니다. 담당 선생님이신 준선 쌤께서 ‘대박~!’, ‘와 미친 거 아니야?’, ‘파이팅!!’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위축되지 않도록 옆에서 계속 이끌어주셔서 덕분에 재시험이 점점 줄고 나중에 더 많은 양의 단어시험에서 연속으로 만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의 경
우 4등급에서 5등급도 갔다가 어느 순간부터 3, 2등급이 되고, 이후로는 은근 롤러코스터 같은 성적으로 많이 불안했지만 쌤의 지속적인 피드백과 격려로 더 열심히 끝까지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결국 수능에서 결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 2개월 동안은 ‘존쌤 교주설’이 살짝 신경 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존 쌤께서 하신 말씀 하나하나가 진심으로 학생의 인생과 성적을 위한 것임을 깨닫고 존 쌤을 존경하고 믿으며 수능 전 날까지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쓰제 숙제 때문에 영어밖에 못한다고 하는데 영어 공부시간 하루에 2~3시간 정도입니다. 고3 1학기 기말
고사 이후로 평균 10시간정도 공부를 한 저로서는 1/3도 안 되는 것. 백번 양보해서 정규 수업이 7교시 있으면 못해도 4시간, 없으면 8시간도 공부를 안 한다는 것은 공부에 대한 기본적인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공부 의지가 부족하거나 습관이 되어있지 않지만 한번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다는 분들, 영어 학원을 다녔는데도 성적이 안 오시는 분들도 쓰제 정말 진짜 완전 대박 레알 강추예요!! 6개월 전까지만 해도 4등급이 너무나도 당연한 저에게 수능 가채점 92점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진짜 여러분들도 꼭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을 위하는 마음
이 너무 감사한 존 쌤, 볼 때마다 반갑게 그리고 즐겁게 인사해 주시는 대치점 안현상 원장님, 진짜 인생 선생님 그리고 제 영어 인생 역전에 가장 힘써주신 신준선 쌤!! 6개월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