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수능 명예의전당 장ㅇ영 등록일 2018-02-14

안녕하세요. 저는 안산 성포점에서 공부했던 장ㅇ영 입니다! 수강후기 급하게 쓰느라 말이 두서없을 수도 있지만 일단 써볼게요..ㅎㅎㅎ 일단 저는 이번 2018 대수능에서 영어 97점을 맞았습
니다! 수능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차에서 채점했는데, 잘못 했을까봐 두 번 채점했어요. 그리고 나서 집에 오는 내내 펑펑 울었습니다. 최파 16회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응시했는데, 94점부터 73
점까지 점수가 오르락내리락했었고 수능 전날에도 78점을 맞았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점수를 받을 줄 몰랐거든요. 2년 동안 쓰리제이에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했던 게 생각났고, 그 노력이 헛되
지 않았다는 사실에 복받쳐서 운 것 같아요. 존쌤이 항상 ‘끝까지하면 된다.’고 하셨던 게 진짜라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D-10 영상에서 시키는 대로 하세요 꼭!!! 그거 괜히 시키는 거 아니에요. 스
킬 괜히 있는 거 아닙니다. 저 모의고사 볼 때 듣기 들으면서 24번부터 역으로 독해 푸는데, 최파 마지막 16회에서는 24번부터 막혔어요. 그 문제는 절대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다시 읽고 풀고 그랬는데, 결국 마지막에 시간이 모자라서 41, 42, 44번을 다 틀렸었어요. 수능 때는 그걸 떠올리면서 ‘절대 두 번 읽지 말고, 나중에 돌아와서 풀자‘고 생각하고 풀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시간이 남더라고요. 그리고 최파는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응시하세요. 시간 배분에 익숙해져야 해요. 저는 듣기 약 17분 포함해서 20분동안은 24번까지 다 풀고, 빈칸 31번 들어갈 때 40분이 남도록 문제를 풀었어요. 이렇게 풀면 45번까지 풀고 10분이 남았습니다. 이 때 앞으로 돌아가면 돼요. 이렇게 하는 게 익숙해지는 데에는 최파의 공이 컸어요. 수능이랑 시험지 양식도 똑같은데다 매일매일 반복하니까 저절로 익숙해지더라고요. 물론 이것 뿐 만 아니라 단어랑 EBS도 똑같이 복습해야 해요. 아무튼 결론은 시키는 대로해서 나쁠 거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걸 읽으면서 쓰제 다닐
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까 제발 빨리다니세요. 고3 되고 수능 가까워지면 그제서야 “아 나 쓰제 다닐까..? 너무 늦었나..?”하는 사람 오조 오억명입니다. 숙제 밀리지
만 않으면 그렇게 빡세지도 않아요. 쌤들도 진짜 좋아요!! 백두산부원장님, 서의립 원장님, 김다은 부원장님, 박슬기 실장님, 김유경 조교님 그리고 지금은 충주점 원장님이 되신 이창재쌤 지금까
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제 담당 선생님이셨던 두산쌤 이거 보시겠죠? 22일에 쌤 노트북에 편지 붙여놓고 왔는데 읽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두부님 제가 여기다 쓸 거에요. ☆두(산)부(원장)님
☆ 귀엽잖아요. 두부두부 물론 저는 두부쌤이라고 저장했습니다.그리고 말은 안했지만 실장님 존예에요. 서의립 원장선생님 맨날 저랑 신ㅇ빈 구박하셨지만 장난인거 알아요. 맞죠..? 장난...? 쌤이 최파 16회 보기 전에 어렵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그동안 했던 실수 반복하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던 말 수능 시험장에서 갑자기 생각났어요. 그래서 긴장 안 하고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그럼 저는 이만!! 나중에 놀러갈게요:-) 아니면 수원성교회에서 봬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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