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수능에서 참혹하게 패배를 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해서 이번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재수생 입니다. 작년 수능에서저조한 성적을 거둔 뒤 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면서 영어 과목에서의 실패원인이 영어에 대한 고질적인 두려움과 답에 대한 확신이 없어생기는 시간부족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하던 중 문득 작년에 다녔던 쓰리제이에듀가 떠올랐습니다. 물론 작년에도 쓰리제이에듀의 재원생 이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저 자신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커리큘럼에 압도당하여 따라가기에만 급급했던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때문에 다시 쓰리제이에듀에 들어오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고, 결국 이 정도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열정, 그리고 동네 학원이 아닌 기업이기 때문에 뛰어난 정보력과 자료를 가졌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다시 들어가자는 결론에 다다라 쓰리제이에듀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찾아간 쓰리제이에듀는 작년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변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열정이 넘치시는 선생님들, 저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지표로 보완할 점을 찾아주시는 선생님들을 보고 다시 돌아온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길 쌤이 뿜어내시는 자신감과 무조건 저의 성적을 올리고 말겠다는 다짐,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인해 비록 늦게 찾아가서 남들보다 조금 뒤쳐졌지만 결국 마지막에 뒤집겠다는 마음으로 정신을 무장하고 모든 것을 자신에게의지하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서 세세하게 제 문제점과 빈틈을 채워나갔습니다. 작년에는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하는 것에만 급급했지만 올해는 오히려 제가 선생님께 숙제를 요구하고 꼼꼼하게 담당선생님을 귀찮게(?) 하면서 작년과는 다르게 이 쓰리제이에듀라는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만년 4등급이었던 제성적이 매주 보는 모의고사에서 2~3등급을 넘나드는 성적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했던 것은 1등급이었기에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한길 쌤께 제 감정을 토로하고 계속해서 모의고사 피드백을 받고 잘못된 점을 고치고 문제를 풀 때 생각했던 저 나름의 논리의 모순과 문제점을 계속해서 고쳐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매일매일 고퀄리티의 모의고사를 푸는 최종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10회가시작되었고 이때 처음으로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계속해서 이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2~3등급을 넘나들던 성적은 1~2등급을 넘나드는 성적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모의고사를 푼다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한 일이 아니었지만 계속 오르는 성적을 보며 견뎌내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되었고 그 때 정말 엄청난 허무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생겨버린 7일에 대한 커리큘럼을 수능 연기 발표 후 10분 만에 바로 다시 짜주시는 것을 보고 쓰리제이에듀 재원생이라는 것에 자부심까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든 커리큘럼을 소화함으로써 수능장에 들어가기 전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며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을 되돌아보며 쓰리제이에듀파이널 24회 모의고사와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16회 EBS 수능완성, 수능특강 영어, 수능특강 영어 독해, 수능완성과 수능특강 듣기, VOCA inter 파생어 포함 1~80강까지 모든 커리큘럼을 다 소화한 제가 수능을 못 볼 이유는 전혀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수능에 임했고 결국 최고의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수능이 끝난 이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실패했던 작년과 성공한 올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될 것이라는 확신과 그 확신을 바탕으로 한 꿋꿋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수강후기를 읽고 학원에 등록하려는 분들께 조언을 하나 하자면 단순하게 학원에 등록해서 하라는 것만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고 이 학원에 있는 자료와 강의 등 모든 것을 누리고 사용하겠다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이 학원을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모든 걸 쏟아내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해주신 존 쌤, 수능 당일 새벽4시까지 통화해주실 정도로 제자를 아끼시는 사랑하는 장한길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해준 이 쓰리제이에듀를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신 존 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