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수능 명예의전당 김ㅇ형 등록일 2018-02-14

친근하게 얘기하기위해서 반말로 쓸게! 나는 작년 12월 말 학교후문에서 나눠주는 공책을 받고 올 한해 존예로 지낸 고3 선배야~! 처음 공책을 받고 쓰제? 쓰제가 뭐냐면서 애들이랑 공책을 서랍에 넣어두고 마냥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었어. 그런데 딱 그 시기가 공부를 해야 하는 건 아는데 집중도 안 되고 그런 시기인데 그때마다 수강후기들을 살펴봤어!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TLR 스킬이뭐지? 쓰파? 최파? 그런 게 뭔지 너무 궁금한 거야. 그래서 애들이랑 같이 상담받기로 했는데 나는 너무 노는 게 좋아서 설날까지 놀고 2월 1일에 딱 상담을 받으러갔어! 그런데 상담을 하면서 원장쌤이 늦게 왔다고 그런 말을 해주셨거든.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한 개도 몰랐어. 지금은 누구보다 그 말에 공감하고 쓰제를 사랑하는 학생이야!️ 지금부터 내 얘기를 해줄게. 11월 모의고사를 치고 5등급이 나왔어. 살면서 그런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었고, 앞으로 내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되는 거야. 그래서 울면서 정든 다니던 학원을 매정하게 끊고 쓰리제이 에듀로 가게 된 거야. 처음에 테스트치고 그 수준별로 책이 나뉘어있어. 나는 베이직부터 시작했거든. 처음으로 문장구조를 분석해봤고 영어가 암기라는 걸 알았어. 그런 식의 영어공부를 처음 해봐서 나는 학원을 가는 게 너무 힘든 거야. 가기 전 날마다 머리 아프고 배 아프고 그래서 공부를 제대로 못 해가서 엄청 혼났어. 그러다 3월 모의고사를 쳤는데 3등급이 나온 거야. 2월부터 다녀서 한 달 동안 내가 한 거는 구조분석과 단어 밖에 없었거든. 근데 성적이 바로 이렇게 오르니깐 난 쓰제를 더 신뢰하게 되고 선생님들을 더 믿고 버텼어. 처음에는 학교 모의고사 영어를 치기전마다 치는 게 너무 무서웠고 졸다가 망하고 그랬거든. 그런데 학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치는 모의고사 시스템으로 모의고사 치면서 긴장이 줄어드는 걸 느꼈어! 그리고 학원에서 수능특강 T&A라는 책으로 수능을 준비했는데 모의고사 칠 때마다 놀라운 경험을 했어! 첫 두 문장을 보면 주제가 생각나는 거야!!! 와!!!!!! 그러면서 영어 문제 푸는 시간도 줄고 존 쌤의 TLR스킬대로 풀면서 빈칸과 삽입 순서 실력도 늘더라고. 그러다 영어 2등급을 찍고 좀 여유가 생기더라? 그럴 때 수학이랑 사탐 공부 할 시간도 생겼어. 수능 전에 쓰파라는 책이 있는데 정말 시중 문제집은 비교도 못해. EBS 연계에 평가원과 비슷하게 해서 총 24회 풀고 수능 10일 전부터는 최파로 실제 수능처럼 폰 내고 감독관선생님도 다 있고 그런 식으로 수능 전날까지 시험을 쳤어. 너네도 알다시피 나는 수능 전날 일주일이 미뤄졌어... 최파동안 나 점수가 너무 안 나와서 재수까지 생각했는데 일주일 연기되고 땅이 준 기회를 매일 쓰제에 가서 최파를 더 보면서 진짜 열심히 영어만 했어. 근데 나는 최파 16회 마지막 날에도 성적이 안 나왔거든... 진짜 수능 날 “T&A책 주제 읽으면서 스킬대로만하자” 이 생각으로 수능을 치는데 연계 다 느껴지고 빈칸 스킬대로 푸니깐 풀리더라. 그리고 난 수능결과가 좋게나왔어! 이 공책을 읽는 너네들은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지금은 이해 못 할 거야. 근데 지금 공부 집중 안 되고 마음 심란한 후배들아~ 쓰제에 테스트라도 보러 가봐! 그때부턴 너네들도 내 말을 이해할 수 있을거야!! 나처럼 너네들도 수능 대박 났으면 좋겠다! 후배들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존쌤, 달서점 강연경 원장쌤 김미소 부원장쌤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사랑해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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