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7년 1월부터 쓰리제이에듀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2018학년도 수능을 마친 이ㅇ욱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이 공책을 보시면서 긴가민가하고 의문이 든다는 생각을 하시면 저도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사실 쓰리제이에듀를 다니기 전까지 영어 절대 평가제를 도입하고도 모의고사에서 찍어서 맞춘 것들을 포함해도 4~5등급을 왔다 갔다하던 성적이었습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올라오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기에 영어만큼은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이 나 혼자 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세우며 고등학교를 입학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근거 없는 자신감을 모의고사에서 받은 성적에 대한 위안으로 삼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3주전에 내신준비를 한다고 영어책을 펼치고 지문을 읽는데 3번째 문장부터 내용은 대충 이해가 가는데 해석을 못해내는 저 자신을 보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쓰리제이에듀 학원 공책을 보고 뒤늦게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창피한 이야기지만 처음 테스트를 보러 갔을 때 테스트를 보고 원장선생님과 함께 상담을 받으면서 체계적인 학원 커리큘럼에 학원에 대한 믿음이 되게 커졌습니다. 그런데 예비 고3이 되는 시점에 부사, 구조(형식) 등에 대한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고 학원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지금 시점에 할 공부는 아닌 것 같다”라는 식의 말을 하면서 학원에 대한 불신을 표현하였으나 학원 책의 1형식 문장에 rapidly의 뜻도 모르는 제가 할 말은 아니었기에 선생님께서는 제가 학원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공부를 해도 성적향상은 힘들다고 하시면서 고민해보고 확신이 서면 다시 오라고 하셨습니다. 하루 동안 깊은 고민을 하다가 지금 상황에 물불 가릴 때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학원을 등록하였고 그 이후 살면서 처음으로 미친 듯이 학원에서 하라는 그대로 공부했습니다. 분명 영어학원인데 거의 전 과목을 케어해주듯이, 쉬는 시간과 나머지 짜투리 시간에 뭘 해야 할지까지 알려줄 정도로 매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분석, 다른 영어학원들과 달리 영어 수업을 인강으로 한 뒤 수강을 한것을 내 것으로 만들도록 칼 같은 테스트를 보는 학원 시스템에 나중에는 엄청난 믿음의 기반이 되었고 원래 4~5등급도 겨우 나오던 제영어 실력은 3, 6, 9월에 순차적으로 3, 2, 1등급으로 올랐고 결국 수능에서 1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쓰리제이에듀를 다니게 되면서 2가지를 배웠다면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것과, ‘끝까지하는 사람이 이긴다’ 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학원의 광고처럼 ‘버티면 오른다’ 라는 한 마디가 이렇게 큰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이 사람이 특별하다’라던가 ‘영어만 공부했다’라는 말을 하실 거면 그냥 공책 덮고 하시던 대로 여러분이 살던 삶을 사시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진짜 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신다면 전화 하셔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꼭 영어학원을 등록을 안 하시더라도 끝까지 열심히 해서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시고 꼭꼭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시고 점점 더 큰 여러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모두들 화이팅 하시고, 저희들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으신 최상은 원장선생님, 매사에 저희를 생각하시면서 열심히 하시고 지금부터도 열심히 노력하실 최한별 선생님,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시던 샬리 선생님, 저희들 모의고사, 내신자료 등으로 힘써주시던 ...조교선생님, 그리고 쓰리제이에듀 전국에 선생님들과 John선생님,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 등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항상 자리를 지키시면서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실 날들이 빛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