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수능 명예의 전당 김ㅇ현 등록일 2018-11-30

고등학교 1학년 첫 야자시간에도 존쌤 인강을 보며 공부했던 게 생생한데 제가 벌써 수능을 마치다니... 일단 그것만으로도 기쁜데 중3겨울 방학 때부터 쓰제에 다닌 보람이 있게 1등급!!!맞았네요 ㅠㅠ처음엔 그냥 언니가 추천해줘서 쓰제 다니기 시작한 건데 원장쌤이랑 상담하려고 간 순간부터 너무 강렬해서 3년 동안 쓰제에서 공부해온 기간들이 한순간도 잊혀지질 않아요ㅋㅋㅋㅋㅋㅋ 1학년 땐 좀 많이 힘들었어요 공부라곤 중학교 때 시험 보려고 한 달 바짝 공부한 기간 밖에 없는데 매일 매일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컸고 쓰제 오기 전 불안감이 합쳐져서 언제는 학원 오기 전날 밤에 응급실도 다녀왔어요....이유 없이 다리통증이 와서 앉아있질 못했거든요ㅠㅠㅠㅋㅋㅋㅋ 그러다가 중간에 학원 다니는 걸 포기하고 잠깐 해방감을 누릴 때 혼자 해보려고 했던 영어가 생각만큼 계획대로 잘 안된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의 남은 고등학교 생활동안 저를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다시 학원에 찾아갔던 것 같아요 다시 처음부터 차곡차곡 모든 숙제를 하고 흐트러질 때마다 선생님과 존쌤에게 정신교육도 받고...영어만큼은 쓰리제이에듀를 믿고 모든 걸 맡기고 따랐기에 후회 없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용 아 그리고 오늘 수능 보면서 진짜 놀랐어요. 영어 푸는데 최파 기간 동안 했던 ebs지문도 많이 나오고 솔직히 수능이 16회 최파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거 안 믿었는데 문제 유형부터 지문 난이도까지 너무 비슷해서 심장은 계속 떨려도 최파 볼때 연습한 스킬이랑 시간분배 다 활용해서 푸니까 시간 남더라구요ㅠㅠ 종 치는데 잘 본 것 같은 기분이 너무 들어서 나머지 시험도 안 떨고 보고 왔어요 ㅋㅋㅋㅋㅋ 최파15회 동안 4등급도 두 번이나 맞아서 존쌤이 등급에 찌질하게 굴지 말라고 해도 집 가다 운적도 있었고....ㅋㅋㅋ매번 마음에 안 드는 점수 나오면 제 목표 등급을 낮춰야 하나 고민도 했었지만 끝까지 1등급목표를 놓지 않았기에 좋은 점수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물론 가장 저를 오랫동안 봐주신 원장선생님과 제 고등학교 2학년때 흔들리는 멘탈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신 유라쌤, 그리고 고3수험생활을 손 꼭 잡고 함께 달려 주신 아영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겠죠??ㅎㅎㅎㅎ 원장쌤!!!! 제가 벌써 수능을 봤어요 !!! 항상 저희에게 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에서 선생님의 경험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더 잘 새겨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유라쌤, 제가 숙제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어하는 시기에 무조건 혼내기보다 따듯하게 보듬어주시고 해결 방안도 주셔서 감사했어요!!!!! 덕분에 제 생활습관도 고치고 더 이상 학원 숙제로 힘들어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고3을 버틸 수 있게 해준 우리 아영쌤!! 첫 수업때 이제 너가 내 수업방식에 익숙해져야해라고 말씀하셨던 거 기억나시나요.....ㅋㅋㅋㅋㅋ 친구처럼 함께 농담도하고 같이 웃어도 수업하실때는 카리스마 있게 제가 부족한 점을 콕콕 집어주셔서 선생님께 배울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전 그냥 쌤 옆에서 뼈를 묻을게요.......ㅋㅋㅋㅋ 제가 진짜 많이 좋아해요❤️❤️❤ 앞으로 더 많은 제자를 만나시겠지만 모두 저를 꼭 기억 해주세욤ㅎㅎㅎ 매일 승찬쌤이 쓰제 화석이다...삼엽충이다...라고 놀리실 만큼 오래 다녔는데 막상 매주 안 가려니까 벌써 허전하네요...그러니까 저 꼭 조교시켜주셔야 해요!!!!!사심가득한 수강후기는 이제 마칠게요 ㅋㅋㅋㅋㅋㅋ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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