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양명여고에 재학했던 임ㅇ희입니다!　고3이 되는 겨울 방학에 처음으로 쓰제에 다니기 시작했던 저는 이 학원에 다니기 전에 중학생 때부터 수도 없는 많은 영어 학원들을 다녔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재원기간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안 맞는다는 이유로 다른 학원으로 바꾸거나, 오르지 않는 성적 탓에 많은 방황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절대 쓰제는 가지 않을 거야’라는 마음을 버리고 이곳에 오게 되었고, 처음 들어왔을 때 5등급이라는 성적을 가진 제가 2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에 들어와서 받은 과제들을 하루하루 해가면서 남들이 괜히 빡세다고 하는게 아니구나, 이걸 맨날 한다고 해서 정말 성적이 오를까? 라는 반신반의의 마음으로 한주 한주를 보냈었습니다. 그러나 신텍스 빌드업부터 베이직, 인터까지 단계별로 책을 한권씩 끝내갈수록 이전에는 통밥으로 대충 때려 맞춰서 하던 해석들과 구조분석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단어 외우는 시간이 남들 보다 두배이상 걸리던 저는 이전 학원에서는 대충 외워가서 얼버무려 통과하거나 아예 안 외워가는 것의 반복이었지만 고작 3개만 틀려야 통과 할 수 있는 쓰제의 단어 테스트를 통과하기위해 처음으로 꾸준히 단어를 외우게 되었고 단어 암기 속도까지 빨라 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능 시험 당일 빈칸에서 연계체감을 전부 확실히 느껴서 처음으로 빈칸을 찍어서가 아닌, 풀어서 맞추게 해준 ebs s&s라는 ebs과정과 실전 감각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게 한 최파15회 모의고사 역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매번 모의고사를 보면 잘나와봤자 3등급이었고 거의4,5 등급이 뜨던 저에게 모든 것들은 정말 고마운 커리큘럼들입니다ㅎㅎ 비록 모든 과정들을 하면서 짜증도 많이 났었고, 존쌤이 조금.. 싫기도 하는 그런 마음에 숙제를 제대로 숙지해가지 않거나 강의를 제때 듣지 않았던 적도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진심으로 쓴소리 해주시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 해주신 유민아쌤 덕분에 끝까지 이곳에서 살아 남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도 제일 예쁘신 민아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서 쉽게 강의 해주시고 좋은 강의를 해주신 존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를 푸는 그날까지 쓰리제이에서 공부하는 당신이 삑그리고 다음길만 걷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 고등학교생활과 함께 수강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