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수능 명예의 전당 이ㅇ빈 | 등록일 2018-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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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쓰리제이에듀 수원영통점 김ㅇ아입니다. 1학년 11월에 처음 쓴 수강후기를 수능을 마치고 다시 쓰면서 그동안 쓰제와 함께했던 수험 생활을 되돌아보니 참 감개무량합니다. 저는 1학년 2학기에 쓰리제이에듀에 등록하여 내신 영어 3등급에서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 영어 전교 1등 자리를 지킬 수 있었고, 1학년 6월 모의고사에서 79점에서 수능 97점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방법이 있었겠지만, 그 중 최고의 길은 쓰제라고 확신합니다. 성적을 통해 노력을 증명했다는 것도 기쁘지만 그동안 성적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주셨던 쓰제 선생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약 2년간 영어 1등급을 향해 달리는 동안 쓰제는 제 옆에서 함께 뛰어 주었고, 때로는 앞서 가서 어떤 어려움을 겪을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미리 알려 주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학생의 공부량을 훨씬 넘는 시간을 투자해 수업을 준비하시고 진심을 다해 수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마치 쓰제에 다니기 전의 영어 공부는 끝없이 펼쳐진 자갈길을 맨발로 걸어가야 하는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쓰제에서는 영어 1등급까지 고속도로를 깐 것도 모자라 혹시라도 불편함이 있을까 매일 도로를 점검하고 힘들어지는 시기마다 존스피릿이라는 정신교육 휴게소에 들려 앞으로 나아갈 힘을 충전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쓰제에 다니면서 단순히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공부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2시간동안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고 성적이 오르면서, 쓰제에 다니는 기간 동안 말로만 듣던 1000시간의 법칙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이처럼 꾸준히 노력해서 목표를 이룬 이 경험은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저는 저와 같이 쓰제를 졸업한 친구들이 수능에서 어떤 결과를 받았든 간에 쓰제에서 노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꼭 성공할 것이라 믿습니다. 실제로 힘든 수험 생활 동안 영어만은, 영어 하나만큼은 꾸준히 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은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저도 1학년 2학기에 그동안 하루에 1시간도 투자하지 않았던 영어 공부에 2시간을 투자하게 되어 '하루종일 영어 공부만 했던' 시간을 겪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저는 제가 수험생임에도 불구하고 총 공부량이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야자 시간 전까지 영어 숙제만큼 마치기 위해 노력해나갔습니다.그동안 의미없이 흘려 보냈던 쉬는 시간, 점심 시간의 일분 일초가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존쌤께서도 영어 공부 2시간을 자투리 시간에 끝내는 시간표를 제시해주시고 시간 관리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쓰제에 가기를 망설이는 친구들이 많던데, 절대 후회하지 않으니 지금 바로 공책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등록하고, 등록하는 것과 더불어 꼭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해야지만! 성적이 오른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안했는데 오른다고 하면 그게 사기고 뽀록이지 노력으로 인한 결과도 아니고 의미가 없다는 점을 꼭 명심하고, 주변의 학생들이 영어는 절대평가인데 왜 그리 열심히 하냐, 거기 빡세지 않냐, 라고 말하더라도 향상된 점수를 당당하게 보여주고 열심히 쓰제 영업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쓰제에 다니고 있는 친구들에게 꼭 최종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15회는 전부 응시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최파는 그동안 평가원의 출제의도를 고려한 고품질의 문제를 이때까지 공부한 바를 바탕으로 풀어보며 나만의 지침서를 제작하는 가장 중요한 기간입니다.그런데 최파 기간에 학생들이 다른 과목 공부나 시간 부족을 이유로 들어 중간에 결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어 성적이 하락하거나, 최파 성적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학교를 마치고 모의고사를 보러 가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4시간이 소요되어 부담을 느끼긴 했지만 이동 시간이나 저녁을 먹는 시간등에도 단어와 EBS 복습을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그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이때까지 다른 과목을 충분히 공부해두지 않아 시간을 제대로 확보해두지 않은 제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단계인 최파 15회를 보지 않고 수능 1등급을 바라는 것은 지금까지 아무리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더라도 도둑놈 심보라고 생각해 전부 응시했습니다. 이렇게 15회를 전부 치르고 지침서를 만들어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니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꼭 나올 것이라는 자신감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다져진 감각으로 수험장의 듣기 시설이 열악했음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가원의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감각이 생겨 자동적으로 평가원이 파놓은 함정과 오답의 유형이 눈에 훤히 보였고, 마치 최파 16회를 보는 듯한 느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수험 생활의 구세주가 되주셨던, 그리고 인생의 멘토인 존쌤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꼭 쓰제 본사에서 일하며 인생관을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처음 쓴 수강후기에 영어로 세계정복은 물론 우주정복도 하실 것 같다고 썼는데 정말 쓰제 세계정복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끝까지 제가 단어 안 외우고 풀어지지 않도록 쪼아주셨던 강지은 원장선생님께 무한 감사드리고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수원영통점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