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진짜 하라는 대로 했더니 2등급이 올랐다. 우선 딱 수강후기로 전하고 싶은 말은 “정말 하라는대로 믿고 하면 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하라는 대로 하면 안 오르기 어렵다는 것 알고는 있었지만 그게 정말 내가 될 수 있을까 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피할 수도 미룰 수도 없다는 것을, 그리고 쓰리제이만큼 나를 위한 학원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기에 쓰리제이에 남아 끝까지 완주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저는 6월이 넘어서야 수능최저를 조급하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2등급이 꼭 필요했고, 그래서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쓰리제이에 오게 되었습니다. 내신을 위한 영어가 아닌 수능영어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것은 사실상 쓰리제이가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처음 접하는 과정이고 생소했던 방법이라서 이게 맞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늦게 들어온 만큼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EBS 연계교재를 끝내지 못하고 9월을 맞이하게 되었고 4등급을 맞았습니다. 이때는 정말 스스로 많이 실망했고 이게 맞나 스스로를 의심하고 고민했었습니다. 9월 평가원이 끝나고 정말 많은 방황을 했었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존 쌤과 학원 쌤들의 조언들을 들으면서 정신을 차리고 쓰리제이 파이널, 최종 파이널까지 모든 과정을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을 완주하는 동안 당연히 매 시간이 불안하고 다급했습니다. 쓰리제이에 너무 늦게 들어온 것이 아닐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조금만 일찍 쓰리제이에 왔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매번 떠오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존 쌤의 말씀대로 “믿고 하라는 대로만 하면 할 수 있다” 는 생각을 가지고 하라는 그대로 했고 결국 최종 목표인 수능에서 딱 20점을 올려 바라던 수능에서 영어 2등급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처럼 최저를 조급하게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친구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쓰리제이 파이널과 최종 파이널이 항상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그 쓰파와 최파가 우리의 등급을 올려줄 아주 아주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기대하고 준비하라고 꼭 전해주고 싶습니다! 단연코 쓰리제이는 제가 다닌 학원 중 기간이 가장 짧았지만 가장 대박인 학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