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수능 명예의 전당 김ㅇ연 | 등록일 2018-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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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쓰리제이에듀 대구달서점에 50일동안 다닌 고3입니다. 사실 학원 다니기 전엔 학종으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수능에 대한 생각이 없었어요. 이때까지 모의고사 치기전에 그냥 그 전년도 문제 한번 풀어보고 치거나 아니면 안보고 치는게 다였구요. 그런데 원서를 넣다보니 교과를 넣게 됐고 수능최저를 맞춰야하는 상황이 돼서 고민하다가 쓰리제이에듀에 등록했습니다. 고1때는 대충해도 2등급이 나왔었는데 2학년 땐 고정 3이 뜨더니 3학년땐 3월빼고 다 4가 뜨더라고요ㅋㅋㅋㅠㅠ.. 수능 d-50이었던 때에 학원에 등록하고 원장쌤이랑 첫 상담을 했는데 그때 제가 얼마나 공부를 안했는지 알겠더라구요ㅠㅠ 목표를 3등급으로 잡고 수특 연계를 공부하기엔 너무 늦어서 단어랑 듣기에 집중하기로 하고는 바로 쓰파책을 들어갔어요. 맨 처음엔 매일매일 숙제하는 게 힘들기도 하고 단어 외우는거도 계속 꾸준히 외워본 적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맨날 재시걸리고ㅠㅠ 그래도 쓰파기간동안 문제풀이 스킬을 배우고 나니까 원래 감으로 풀었었는데 논리적으로 푸는 방법을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최파기간동안 계속 참여하고 단어외우고 하면서 수능에 익숙해진 것같아요. 그 기간 동안에도 계속 부족한게 많아서 듣기 복습하고 단어외우고 하니까 정리가 확실히 됐구요. 최파 15회동안 딱 2번 3등급받고 나머진 다 4~5등급이라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는데 존쌤이 점수 신경쓰지말라는 말 믿고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수능 전날 최파도 4등급에 듣기 4개를 틀렸었던..) 그리고 수능 날 영어 시험지를 받는데 듣기음성이나 시험지 모양이나 그냥 최파랑 똑같아서 듣기 안내음성 듣는데 좀 웃기더라구요ㅋㅋㅋ... 최파기간동안 만들었던 문제풀이 지침서 그대로 적용하자 생각하고 차분히 문제 풀었는 데 듣기도 정확하게 다 들리고 문제풀이 스킬에 맞춰서 논리적으로 푸니까 감으로 풀때보다 훨씬 답에 대한 불안감이 별로 없었던 것같아요. 비록 시간이 부족해서 빈칸 2개는 찍었지만 나머지 다 풀고 나니까 후련했어요! (찍은 2개 다 틀린거 함정) 그리고 집에서 답 맞춰보고 대박이라고 소리질렀습니당ㅋㅋㅋ 조금 더 일찍 왔으면 1등급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같은데 그래두 50일만에 이렇게 성장시켜주신 박도연선생님이랑 원장선생님, 존쌤 감사합니당!! 덕분에 수능최저 맞췄어요ㅎㅎㅎ!!!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