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청주개신점에 다니는 심ㅇ승입니다. 수능을 보고 나서 후기를 쓰게 되네요, 수능직전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장한길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저는 1년 동안 쓰리제이를 다니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4번의 폐시술과 3번의 수술로 몸은 많이 힘들었고 영어 6등급으로 성적이 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주변 친구들과 심지어 부모님조차도 재수를 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장한길 선생님만은 재수는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하셨고 그것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수능당일에 국어를 잘 안되고 수학으로 멘탈이 흔들릴 때 장한길 선생님께서 주신 편지를 읽었습니다. ‘네 안에 답이 있음을 믿자.’ 라는 말씀에 용기를 얻었고 자신감 있게 영어시험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3점을 3개 틀려 91점으로 간신히 1등급에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다른 영어학원이나 혼자서 했더라면 못 얻을 점수였습니다. 쓰리제이를 다니는 동안 장한길 선생님과 다른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저가 생각하기에 쓰리제이에 다녀서 여러 좋은 점이 많겠지만 쓰리제이만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을 위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다는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지금까지 쓰리제이를 다니는 이유고 다닐만한 충분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쓰리제이에 오면 영어만 하느라 다른 과목 할 시간이 없다는 의견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저도 다니는 동안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탐 할 시간도 빠듯한데 왜 영어에 시간이 많이 투자해야 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수시에서 수학이나 국어보다 영어가 1등급 맞기가 상대적으로 쉽고 정시에서 1~3점차이의 감점이지만 그 차이로 인해 가고 싶은 대학이 떨어질 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영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일 먼저 지금까지 풀었던 모의고사를 모아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어의 양이 상당히 부족하고 심지어 부정어 도치 등 이런 것들이 나오면 해석이 잘 안 되는 등 부족한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부족한 부분을 존쌤의 강의로 채워나갔고 그 약점을 보안해서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율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장한길 선생님의 믿음 때문이었고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수능 때 큰 성과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다녔던 쓰리제이의 모든 분들과 존쌤 그리고 장한길선생님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