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제 다닌지 무려 2년차! 수능 1등급을 받아낸 사람입니다!!히히히히ㅣ영어 하나 잘 봤는데 너무 행복해요ㅋㅋㅋ가채점 하고 바로 쓰는 후기라 글이 정신없겠지만..당신이 쓰제노트를 받았다면! 이 후기를 읽고 있다면! 꼭! 반드시! 쓰제로 가세요ㄱㄱ수능 1등급을 받고 싶다면 당신이 고1이더라도 당장 쓰제로 가야합니다아!! 저도 노트 보고 갔거든요ㅎㅎ 고1때 고딩은 스스로 공부해야한다는 알 수 없는 패기로 1년 동안 혼자 영어를 공부했어요. 내신도 모의고사도. 근데 자꾸 안하게 되고 점수는 점점 떨어지더라고요...그래서 고2로 올라가는 겨울방학에 쓰제에 등록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소문대로 빡센 커리큘럼에 힘들기도 했지만, 쓰제를 그나마 일찍 다녀서 수능을 잘 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3달?만 버티면 슬슬 영어에 대한 감이 올라와요.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가 뚜렷하게 보여요. 그게 제일 좋았던 것 중 하나인데, 쓰제는 커리큘럼이 탄탄하게 짜여 있어서 공부에 대한 확신을 줘요.
하지만 중간에 버티지 못하고 나가게 된다면, 수능 1등급을 놓칠 수도 있어요..!! 왜냐면 1등급을 만드는 핵심 커리큘럼은 고3 1년 동안에 있거든요!!! 수능 영어에 EBS 수특, 수완 지문이 연계 되는 거 알고 있나요? 이게 혼자서 공부하거나 다른 학원에서 공부하면 잘 느낄 수 없거든요. 근데 쓰제에서 대비하면 다른 친구들이 모의고사 보면서 ‘연계된 거 맞아?’이럴 때 혼자서 어떤 문제에 무슨 지문이 나온 건지, 지문의 주제는 무엇인지 다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쓰제를 일찍부터 다녀서 EBS 커리를 일찍 시작했고, 그래서 연계를 더 잘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수능에서도 3,4문제 정도 연계를 느끼고 바로바로 답을 골랐어요. 그러니까 늦어도 고3 되자마자 쓰제로 오세용ㅎㅎ 그런데 제가 고3이 되고나서 진짜 모의고사 등급이 1이 안 나왔거든요..아무리 공부해도 항상 아깝게 2가 떴어요..ㅠㅠㅠ(물론 아주아주 최선을 다한게 아니라서 그런걸 수 도 있)쓰제를 다니면 수능기출 따로 풀 필요가 없어요! 수능 몇 달 전에 기출만 모아서 싹 다 풀거든요. 그리고 매주 보는 모의고사도 있고. 그래도 역시 제일 중요하고 제 성적을 올려준 커리는 바로 최종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입니다!! 수능 15일 전부터 매일매일 학원 와서 보는 모의고사인데, 진짜 실전 같은 상황에서 엄청난 수준의 모의고사를 봐요..기억하세요! 쓰!제!최!파! 실전처럼 상황을 만들어놓으니까 저는 수능 시험장 가서도 별로 안 떨렸어요. 최종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를 보면서 어떤 식으로 수능이 진행될지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놀랍게도 저는 최종점검 파이널 모의고사기간에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면서 숨어있던 1등급도 받고 문제가 술술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그리고 수능에서도 차분하게 답을 쏙쏙 골라내고, 다 풀고10분을 남겨서 검토도 했답니당ㅎㅎ>< 마지막에 고쳐서 틀린 한문제가 아쉽지만ㅂㄷㅂㄷ..아무튼 3점짜리 2개 틀려도 절대평가라 1등급이니까요 뭐..히힣 마지막으로 우리 존쌤..진짜 최고의 선생님이십니다!(수능1 받기 전까지는 내가 쓰제랑 존쌤을 찬양할 줄 몰랐지.. 사랑해요 쓰제 사랑해요 존쌤 날 가져요) 쓰제 새내기 때 저를 가르쳐주시다 다른 지점 부원장으로 가신 이경하쌤, 제 고민까지 신경써주신 임미선쌤 감사하고 사랑해요ㅠㅠ그리고 대전 유성점 원장이신 전소희쌤!!!!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공부를 해도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이라 고민 많으셨죠ㅠㅠㅠ쌤의 아픈손가락이였지만 그래도 수능은 1받았어요ㅎㅎ잘했쥬??><그리고 항상 빡센 재시를 해주시는 조선쌤, 실장쌤 등등 다른 모든 쌤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tmi)이왕 쓰제를 다니기로 했으면 제일 빡센 쌤한테 가세요! 예를 들면 원장쌤이라든가 원장쌤이라든가 원장쌤.. 원장쌤 사랑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