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쓰리제이에듀 의정부점을 다닌 현역 고3입니다. 사실 학원 들어오면서 세웠던 목표가 수강후기 쓰기였는데 제가 쓰게 되네요. 일단 시작하기 전 많이 부족한 저 이렇게 끌고 와주신 마민지 선생님 정말×999999 사랑합니다!! 그간 평가원 모고에서 자꾸 하나씩 되게 어이없는 부분에서 실수해서 3등급을 받아 이번에도 그러면 어쩌지 하면서 엄청 긴장했었어요. 최파 마지막 회차 때 선생님들께서 돌아가면서 하셨던 말씀 중 우리는 너를 약하게 키우지 않았다 듣고 정신 차렸어요. 정말 강하게 키우셨음을 수능 때 실감했습니다. 고2 기말 일주일 전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단기로 일주일만 준비하는 거였는데도 당시 취약했던 영작 서술형을 다 맞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여긴 진짜다 라는 생각이 그 순간 딱 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이상한 소리 듣고 와서 쓰리제이에듀 오면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데 맞냐고 하면서 괜히 마음 싱숭생숭하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아닙니다. 아니에요!!!! 영어에 하루 두 시간만 투자하면 됩니다. 학습+복습 커리큘럼이 잘 되어 있어서 전혀 빡세지 않아요. 학원에서 전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커리큘럼이 아니라 담당 선생님께서 나를 고려하고 짠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저는 학년 초반 담임선생님께서 입시 상담을 하실  때는 최저 있는 대학이 많이 없다면서 차라리 수능 공부할 시간에 내신 공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마민지 쌤이 정말 필요하다고 하셔서 그 말 안 듣고 계속 공부했는데! 담임쌤이 나중에 7월 되니까 최저 있는 곳 생각해두라고 하시더라고요. 마쌤 없었다면... ㅠ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진짜 정시를 봐야 하거나 최저를 맞춰야 한다면 쓰리제이에듀에 답이 있습니다. 혹시 오는 걸 고민하고 있다면 고민 말고 빨리 와야 해요!! 제가 학원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 중 하나가 좀 더 빨리 올걸이었어요 ㅠㅠ 격주로 보는 존스 모의고사 퀄리티 진짜 좋아요. 하물며 엄청 준비한 최파 모의고사는 어떻겠어요. 최파 마지막 3회가 정말 어려웠고 7n점 6n점 이렇게 받았었습니다. 진짜 2등급은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안 떠나더라고요. 그런데 웬걸... 시험지를 딱 받았을 때 왠지 모를 데자뷰가 느껴지는 거예요. 나는 20회 동안 이런 방식으로 문제지를 받았었는데! 그런데 문제 퀄리티를 보자마자 어? 했습니다. 최파 21회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난이도는 최파보다 훨씬 쉬웠어요. 혼란이 왔던 이유가 못 풀겠어서가 아니라 진짜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어서였습니다. 살짝 흔들릴 뻔 했는데 울 마쌤 생각하면서 정신 차렸어요!! 듣기는 정말 느리게 느껴졌고 연계 문제는 정말 1분도 안 되어 찍고 넘어갔습니다. 다 보고 나오는 길에 심호흡 한 번 하고 채점했는데 세 개 틀린 거예요. 바로 전화 와서 축하해주신 마쌤과 의정부점 선생님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