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수능 명예의 전당 박O지 | 등록일 2019-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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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제이에듀 오기 전 간단한 문장조차 읽지 못 하고 아는 단어조차 많이 없었는데 올해 EBS를 다 끝내고 최파까지 달려서 받아 본 성적중에 수능때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어요. Syntax부터 EBS 커리 나갈때까지도 실력이 나아지고 있나 의문이 들때도 많았고 중간에 매일매일 같은 공부를 하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실력향상이 눈에 보이지않아서 의욕도 많이 없어지기도 했는데 그럴때마다 담당쌤이신 다운쌤께서 항상 다시 끌어올려주시고 약해진 멘탈을 잡아주시고 느슨하게 공부하지않게 잡아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수업하면서 약해진 부분들 빨리 캐치해주셔서 약해진 부분채우기 위해 같이 공부해주셔서 감사해요. 6월 모의고사가 수능 성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무섭고 암담했는데 앞으로시간 더 달리자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이후로 차근차근 부족한 부분 채워가면서 공부하니까 커리를 하나하나 끝내는 성취감이 꽤 컸고 그 기분이 너무 좋아서 커리를 빨리빨리 끝내고싶다는 욕심도 살짝 컸어요. 그동안 EBS랑 Syntax만 했어서 모의고사 감이 전혀없을 때 고단끝으로 감을 잡았고, 고단끝때 굉장히 많이 무너지고 했지만, 감을 잡는데 굉장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고단끝까지 끝내고 최파 시작했을 때, 너무 암담했던 게 생각나는데 최파 시작하고 한동안 성적이 안나와서 좌절하고 나는 안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최파보면 분석하고 오답 강의들으면서 왜 정답이 그렇게 나왔을까 혼자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최대한 칸선생님의 생각으로 정답을 유추해보려고 했어요. 그리고 그 생각으로 한번 다시 풀어보고 다음 최파 때 적용하려고 노력했어요. 최파보면서 시간 분배 연습도하고 뭐가 문제였는지 최파보고 나면 다운쌤이랑 같이 피드백하면서 정말 최파를 최대한으로 이용했어요. 최파를 보면서 만족스러운 성적이 나온 게 한번이지만, 그 성적을 받았을때 같이 공부했던 다운쌤께 제일 먼저 자랑하고 같이 부둥켜 안았고 그동안 했던 게 나오는구나 싶었어요. 최파 20회동안 무너지기도 정말 많이 무너지고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끝까지 보고 최파 끝나면 존쌤이 해주시도 조언들로 다시 마음잡고 공부했어요. 최파 20회 때도 최저 성적 찍고 수능보러 갔는데 수능치면서 연계도 다 느끼고 수능이 아닌 최파 보는 느낌이라서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봤던 것 같아요. 말도 안듣고 뺀질거렸던 저를 끌고 마지막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운쌤. 도움도 많이 주시고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하나하나 확인해주시고 뭐가 문제일까 같이 고민해주시고 피드백하면서 해결 방안도 같이 찾아봐주시고 공부외에도 많은 부분들을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이렇게 도움받았던 것들과 마음잊지않고 앞으로 어떤일이 와도 더 열심히 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