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부터 수능까지 쓰리제이에듀 창원 상남점과 함께한 창원 남산고등학교 양O주입니다. 저는 기억도 안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접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물론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저의 영어 성적은 항상 100점이었고 또, 그래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 성적이 점점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고등학교 3학년때 와서는 100점은커녕 1등급도 맞기 힘들게 되어버렸습니다. '내가 영어 공부가 부족해서 그런 걸 거야', '꼼꼼한 해석이 되지 않아서 그런 거야', '이번 시험만 그런 걸 거야'... 자기 합리화와 잘못된 판단으로 9월까지 이 상태를 질질 끌어왔고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을 받고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이후 쓰리제이에듀를 다니면서 저의 잘못된 학습 방법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 모의고사를 풀 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히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은 옛날이나 고1 수준에서나 맞지, 갈수록 해석이 어려워지는 수능 영어 출제 경향에는 맞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 문제점과 실력에 맞게 담당 선생님과 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독끝 학습과 고단끝 단어 암기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고독끝 학습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글을 다 읽지 않고 답을 제대로 찾을 수 있으며 정말로 수능에 적용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평가원의 출제 경향을 누구보다도 정확히 파악하고 유형별 글의 구조에 따라 논리적으로 근거를 찾고 답을 도출해내는 전략을 가르쳐주는 존쌤 강의를 수강하고 적용해보면서 점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조금씩 이어지만 추상적인 해석에 근거하지 않고 더 빠른 시간 내에 논리적으로 답을 찾아내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담당 선생님과 함께 다시 입 밖으로 꺼내보면서 문제에 적용하고 2주에 한 번씩 존스 모의고사를 침으로써 문제에 대한 전략 적용도를 높여갔습니다. 이렇게 배운 전략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 끝판왕이 바로 수능 전날까지 봤던 총 20회 분량의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최파)였습니다. 난이도 중부터 최상까지, 듣기부터 단일 장문 까지 여러 가지 유형의 여러 가지 난이도를 가진 최파를 통해 여태껏 열심히 배운 전략을 이용하는 훈련을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수능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멘탈까지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표와 수능에서 소지 가능한 물품만을 가지고 연습했던 경험은 정말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이고 긴장도 엄청 하는 제가 그 큰 수능시험에서 하나도 떨지 않고 대범하게 임한 것도 최파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저를 가르쳐주셨던 지수 쌤, 동원 쌤, 쓰리제이에듀 창원상남점에게 감사 인사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