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구리 여자고등학교 재학 중이고 구리 토평점에 다녔던 정O진입니다. 우선 저는 3학년 전까지는 수능 영어를 공부하지를 않고 내신만 집중해서 항상 영어가 2등급에 머물러 있어서 애증의 관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3학년 1학기 영어 내신에서 중간고사를 잘 못 봐서 기말고사에 역전하기 위해 쓰리제이에듀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칸쌤에게 내신 강의를 들었었고 담당 선생님인 이준호 선생님께서도 꼼꼼하게 단어와 내용 이해를 분석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말고사를 잘 봐서 내신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모두 2등급이 나와서 만년 2등급에 머물러 있는 것이 너무 싫었는데 그래도 EBS S&S 강의, 복습 영상, 고독끝, 고단끝, EBS 수능 완성 듣기, 수능 특강 듣기를 끝까지 하면서 영어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최파 모의고사 볼 때도 어떻게든 20회를 응시하기 위해서 혹시 학원에서 못 보면 시험지 매번 받아 가서 독서실에서 시간 재고 풀고 어떻게든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독끝 강의에서 존쌤이 쓴소리 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도 있으면서 현재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문제풀이 과정에서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수능 영어 시험에서 1개 틀리고 1등급을 받아낼 수 있었던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저에게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최파 19회에서 72점을 받았고 20회에서 83점을 받았기 때문에 ‘아 나는 진짜 영어는 아닌 것 같다. 해도 안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그냥 오답 정리하고 끝까지 해보자’라고 생각하면서 수능을 최파 21회처럼 응시하려고 하니까 마음이 너무 편했고 최파와 달리 수능 문제가 너무 술술 풀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는 최파 끝나고 매번 단어 테스트 할때도 막 20개 틀린 날도 있었고 담당 선생님께서 복습 과제를 내주시거나 제 문제점을 짚어주실 때 노력해도 안 되는 것 같아서 수능 며칠 남겨놓고 울기도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티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수능을 잘 보고 수강후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지만 진짜 시험과 공부는 끝까지 해보고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쓰리제이에듀 다니면서 영어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모의고사나 단어, 듣기, 테스트 보는 것들이 버거운 적도 있었지만 이준호 선생님께서 고민 다 들어주시고 일정에 맞게 영어 공부량도 조절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존쌤이 학생들을 생각하는 게 보여서 진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수능 영어에서 확장해서 다른 영어 공부를 하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쓰리제이에듀에서 했던 것처럼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