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쓰리제이에듀 대전유성점에 다녔던 윤O현입니다. 고3이 되어서도 수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지 못 했던 저는 모의고사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3월 모의고사를 보는 날 국어부터 영어까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풀지 못했습니다. 계속 이렇게 영어를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바로 쓰리제이에듀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정시보다는 수시로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 등록한 직후에 내신 기간이 시작됐을 땐 커리큘럼이 괜찮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문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많은 자료와 문제들, 그리고 단어시험까지 준비되어 있어 완벽하게 내신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신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 끝냈을 연계 지문을 EBS S&S를 통해 수능 전 거의 3회독을 할 수 있었고, 이번 수능에서도 익숙한 지문이 나와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쓰리제이에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최파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연계 공부와 단어들을 20번씩이나 연습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매일 급식을 급하게 먹고 학원에 가는 쓰리제이에듀 친구들을 보며 다른 친구들이 그렇게까지 영어를 해야 되냐고 물었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실전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1회 때는 언제 20회를 다 보나 막막했으나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갔고, 갈수록 긴장도 덜 되었습니다. 수능이 정말 많이 떨릴 줄 알았는데 거의 한 달 내내 매일 듣던 영어듣기 노래가 시작되자 이상하게 긴장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수능이 21회 최파처럼 느껴진다는 게 무슨 뜻인지는 열심히 최파를 모두 응시하고 수험장에 가면 누구든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영어 듣기도 평소에 듣던 것보다 훨씬 느리게 느껴졌고, 최파에 비해 도표나 안내문, 심정 등 듣기와 함께 푸는 문제도 더 편하게 느껴져서 처음으로 듣기 중에 7문제까지 풀 수 있었습니다. 또, 최파 때 틀려서 복습했던 지문이 연계되어 나와 평소 어려워했던 삽입 문제를 맞았습니다. 시간 관리 연습도 여러 번 했던 덕에 모르는 문제를 빠르게 넘기고 가채점표 작성과 검토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가채점을 하고 1등급이 나왔을 때 정말 너무 기뻤고, 쓰리제이에듀에 다닌 게 역시 맞는 선택이었다고 느꼈습니다! 3월부터 제 고삼 생활 열심히 이끌어주신 존쌤과 유성점의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담당 선생님인 신재현쌤까지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