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학년도 수능을 마친 고3입니다. 고2때까지는 다른곳에서 영어를 배웠지만 내신은 2,3등급에서 머물렀고 모의고사 등급은 내신에 비해서 당연히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 등급은 2등급에서 5등급을 오르락 내리락 했었습니다. 열심히하려고는 했지만 생각처럼 결과가 잘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고2 겨울방학부터 쓰리제이에듀에 다니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영어공부하면서 언어감이 생겨서 다른과목도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고요ㅋㅋ 저는 영어 사설 모의고사 정말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였어요. 아마 대다수가 저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거에요. 기출이 좋다든지 사설은 퀄리티가 별로라든지 갖은 이유를 대면서 근데 결국은 다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존스 모의고사 영어 등급이 4등급 이하면 경고를 먹는다",  "영어 단어를 꼬박꼬박 외워와야한다" 등등 들리는 말들로 긴장도하고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학교에 여러 친구들은 너무 영어만 하는거 아니냐 다른 과목을 더해야 할 거 같다는등 여러 말도 많았어요. 그러다가 9월 모의고사를 봤는데 평소보다는 점수가 안 나왔어요... 내가 원하는 등급이 나오지 않아서 절망적이었어요 평가원인데...지금 9월달인데..  지금 한다고 달라질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도 존쌤의 존 스피릿 영상, 담당쌤의 말한마디들로  멘탈도 잡고 다시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 후에 10월 모의평가 그리고 학교에서 보는 사설 시험 등에서 전에는 꿈꾸기 힘든 향상된 등급을 꾸준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최파 20회에서 수능 날 전까지 꾸준히 단어를 300개씩 복습하고 내가 이때까지 봤던 단어들을 기억해내면서 꾸준히 고난이도의 모의고사를 치르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들으며 내가 부족했던 점이 뭐였는지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해서 틀렸는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어디인지 오답을 했고, 문제 풀이 스킬을 다시 체감하며 문제를 더 효율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도 터득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본 결과 수능 날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후기가 올라갈지 모르지만 진짜 하고 싶던 말 주변 친구가 이런 후기글 보면서 어떻게 5등급이 2등급이 되냐고 저한테 말했거든요? 물론 의심 할수는 있지만 해본 자만 아는 그런 게 있잖아요?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거 같아 너무 후련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전날까지 계속해서 신경 써 주시고 같이 고생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닷!! 그리고 역시 영어는 쓰리제이에듀! 여러분도 믿고 끝까지 하면 할 수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