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에이닷 영어학원에 2년 정도 다닌 구미에 사는 학생입니다. 저는 형의 추천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다니면서 저의 불성실함 때문에 고비도 많았지만 이렇게 수능까지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엄격한 벌점제도와 1 대 1로 하는 수업이 약간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선생님들이 에이닷 영어학원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신 것 같아서 한번 다녀보자 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다녀보면서 정말 잘 짜인 커리큘럼과 오로지 저에게만 집중해 주시는 수업이 좋았고 학생별로 역량에 맞추어 공부 계획을 짜주시는 점에서 또 좋았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도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해서 공부하시고 테스트를 받으시는 점이 놀랐고 모르는 것들을 잘 가르쳐 주셔서 좋았습니다. 모든 과정이 좋았지만 제가 에이닷 영어학원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syntax 과정이었는데 기초가 상당히 부족했던 저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과정이었고 강의가 귀에 쏙쏙 박혀서 좋았습니다.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는 저에게 있어서 굉장히 의미가 있었는데, 20회분을 다 풀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마저도 시험장의 분위기와 문제의 퀄리티가 좋아서 실전 감각과 실력 향상에 정말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에 나왔던 문제가 약간 다르게 유형 그대로 수능에 나와서 ‘이거 저번에 풀었었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문 연계를 넘어선 문제 연계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1문제 차이로 2등급을 받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에이닷 영어학원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고 아마 성실히 커리큘럼을 이행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좋은 강의해주신 칸쌤 감사드리고, 처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친근하게 다가와 주신 민정아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못나게 굴었지만 끝까지 이끌어주시고 바로잡아 주시려 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붙잡아주시고 인생 선배로서 상담해 주시고 좋은 선생님으로서 많은 걸 가르쳐주신 김세진 선생님 정말 감사하고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