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수능 명예의 전당 이ㅇ주 등록일 2021-01-04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를 시작하기 전에 화명점 모든 쌤들 그리고 졸업생들의 수강후기에서 입 모아서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가 짱이다.”라고 이야기할 때, 수능 전 20회 모의고사 치는 건데 과연 성적이 향상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1 2개월 동안 에이닷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내신 성적 향상은 이뤄낼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9월 평가원 때까지 모의고사를 치면 교육청 모의고사, 평가원 모의고사 상관없이 매번 5등급, 4등급만 받았었고 정말 단 한 번도 3등급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이런 내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다는 건 상상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더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에 대한 불신이 컸다. 그렇게 1, 2, •  • 5회까지 모두 4등급을 받았고, 불신은 더 커져만 갔다. 매일같이 독서실에 가는 길엔 울었다. 멘탈을 붙잡는 것이 제일 힘들었지만 곁엔 담당 선생님인 최지혜 부원장님이 있었고, 언제라도 먼저 손 내밀어주고 지치지 않게 이끌어주고 항상 함께였다. 내가 모든 역경들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 그렇게 불신이 가득한 채로 시험을 친 날은 꼭 모든 문항을 정리하고 해설강의를 듣고, 틀린 문항은 2-3번 다시 풀어보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스킬을 적용하려고 애썼다. 또한 매일 고단끝 1-80과 테스트를 최소 5번씩 하고 단어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솔직히 자발적으로 내가 꼭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한 적은 없다. 선생님들이 하라고 이야기하고, 강조하니까. 안 할 수는 없으니까 했다. 그렇게 7회 정도까지 하고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하나가 선명하게 박혔다.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그래서 그 날은 독서실을 가는 길에 나는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를 응시하고 있었는지 생각하고, 나의 수동적인 태도에 반성하게 되었고내일부터 치는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는 나에게 있어 수능이고, 모든 게 다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시험을 치기 시작했지만 변함없이 매일 4등급을 받으면서 저 생각을 유지하는 게 버거웠고 힘들었다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를 하면서 매일 내가 부족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직면하게 되고 수능대박노트에 오늘의 나의 컨디션, 문제를 풀 때 어땠는지, 내일은 어떻게 할 것인지 다짐도 적었다. 내가 못하는 걸 본다는 게 쉽지 않고 무너지는 순간들로 다가오기도 했지만 이런 것들이 모두 다음 시험에 임할 때에 있어서 어제 했던 실수는 꼭 하지 말자는 마음을 가지고 시험을 칠 수 있었기 때문에 시험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어제 다짐했던 걸 오늘 해냈을 때의 성취감이 또 내일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해주었다단지 모의고사 20회를 매일 한다는 거?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지만 오산이다. 만약 한다고 해도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와는 엄연히 다르다. 일단 선생님들께서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던 실전력. 느껴보기 전까진 모른다. 20회를 매번 가서 치는 게 힘들었지만 정작 수능을 칠 땐 정말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21회를 치는 것 같았다. 긴장이 안 돼서 편한 마음으로 칠 수 있었던 것 정말 정말 엄청난 장점이었고, 단점이 있다면 너무 편한 것. 끝나도 내일 다시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22회 치러 갈 것 같았다 .. 마지막인 20회까지 4등급을 받아서 누구보다도 불안한 마음이 컸지만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 그리고 누구보다도 내 자신이 날 믿고 끝까지 달려서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던 2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 누구는 고작 2등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나에 대해서 모르는 소리 !!!!!! 근데 나도 모르겠다 !!! 어떻게 이뤄낸 건지 !!!!!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의 기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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