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사도 구별하지 못하던 제가 수능 때 2등급을 맞았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까지 감으로 영어를 배우면서 꽤 잘해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 등록 후, 구조분석을 하나도 하지 못해 명사, 형용사, 동사부터 배웠는데 사실 자존심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구조라는 사실을 그때 처음 알게 된 거에요 아주 볼품 없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문법지식이 이제서야! 구조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를 보는 방법을 알려주신 이후에 하루 종일 영어 구조분석만 했었던 것 같아요ㅠㅠㅠ  항상 감으로 하던 영어의 빈공간에는 차곡차곡 실력이 쌓아질 수 있었어요. 만약 다른 학원이였다면 또 저는 감으로 때려 맞추고 있었겠죠, 제 진정한 실력도 모른 채, 일대일로 수업을 받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받고 채워야 할 부분을 알려주신 덕분에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고2 정도 되었을 때, 모든 커리큘럼을 끝내고 제 실력이 어느정도 채워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단어, 테스트 받을 부분을 제대로 공부 안해오는 경우가 많았어요ㅋㅋㅋㅋ '자만'의 태도가 또 다시 생겨난 것이죠.. 방황도 어느정도 했었고..ㅎㅎ 이때 담당쌤이 어떻게든 공부시키게 해주시고 마음 다시 잡게 해주려고 매일매일 카톡으로 인증샷, 누구보다 빡센 테스트를 했어요. 그 결과 공부방식, 태도는 물론이고 저의 방황기도 접어들 수 있었어요 ㅎㅎㅎ 또한 고3때에는 많은 학생들이 걱정하는 ebs수특, 영독, 수완을 누구보다 효과적으로 끝낸 덕분에 수능 때 ebs 연계빨 제대로 받았어요~~

학원에서 영어 실력만 얻은 것이 아니에요. 고3부터 제대로 공부하려하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 시기에 학원의 담당쌤, 원장쌤, 다른 모든 선생님들의 응원, 지지가 저의 나약한 멘탈에 아주 많은 힘이 되었답니다ㅠㅠㅠ 시험 못 봐서 또 질질 짜고 있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멘탈을 잡아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케어가 없었다면 전 벌써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솔직히 전 학원이 너무 좋았어요 학원 가면 에너지를 미친듯이 얻어서 수능 때까지 남은 하루하루들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ㅠ  수능 끝나고 누구보다 함께 기뻐해주시던 울 구!자!현! 엄마!!, 사랑하는 이기쁨원장님, 울 선생님들, 울 실장님들, 울 조교쌤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베리베리땡큐쏘머치에요ㅠㅠㅠ 공부를 넘어서 인생을 배울 수 있게 해주셔서 영광이였습니다. 성남점 싸랑해용 하투하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