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수능 명예의 전당 김ㅇ경 | 등록일 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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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주점에 다니는 고등학교 3학년 김보경입니다. 저는 사실 제가 수강 후기를 쓰게 될줄은 몰랐어요. 옛날부터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이 영어였거든요...ㅎㅎ 특히 모의고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도 감이 안 잡히고 문제도 그냥 쭉 읽으면서 풀었다보니 시간도 부족하고.. 그런데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수능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다 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서킷 모의고사를 보면서 해설 강의를 듣고 6 9월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스킬에 대한 것도 제대로 알게 되었고, 문제 출제 경향도 알 수 있었어요. 또 연계교재 강의인 이라클도 한 강의에 7~8지문씩 들어있다보니 진도가 빨리 나가서 강의를 다 끝냈을 때 연계교재를 다 끝냈다는 것에 성취감도 많이 느꼈어요 ㅎㅎ 물론 그 성취감만큼 테스트 준비도 열심히 할 수 있었구요. 그리고 대망의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처음에는 솔직히 이걸 본다고 해서 뭐가 될까했지만 그래도 얼마 안 남았는데 믿고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반신반의 하면서 계속 응시했어요ㅋㅋ 그런데 이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를 보면서 제가 단어 해석이 잘 될 때랑 안 될 때 점수 차가 많이 난다는 걸 느껴 단어를 열심히 외우면서 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고, 시간 분배도 연습할 수 있었어요.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직전에 보는 단어 테스트도 매일 준비하면서 제가 단어를 그렇게 많이 외울 수 있는지는 그때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그리고 칸쌤의 해설강의도 꾸준히 보면서 내가 이런걸 못 봤구나 이 문제는 이런 힌트가 있구나하면서 다음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에 적용해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마지막날.. 4등급을 받고 내일이 수능인데 너무 충격을 받았었어요.. 실망했지만 그래도 집 가서 마지막 해설강의는 챙겨 들었는데 칸쌤이 마지막 해설강의에서 지문 이해는 내용이 어려울거기 때문에 그 시간 안에 불가능이다. 답을 찾기위해 단서를 찾고 아닌걸 빨리 지우는게 중요하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수능에서 내용 이해는 못 했지만 스킬을 적용해서 풀었더니 채점해보고 거의 다 맞아서 정말 신기했어요 ㅋㅋㅋ 그렇게 저는 수능에서 89점을 받았어요 ㅎㅎ 한 문제 바꿔서 틀린게 아쉽긴 하지만 최저는 가뿐하게(?) 맞춘 것 같고 수능에서 제 인생 최고점을 맞게 되어서 정말 좋아요ㅜㅜ 여러분도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실망하지 말고 꼭 끝까지 응시했으면 좋겠어요!!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로 단련해서 그런지 수능은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에 비해 술술 풀리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제 담당쌤 다빈쌤 항상 잘 하고 있다고 해주시고 멘탈 잡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실장님, 원장쌤, 다른 쌤들도 항상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