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영어가 중학교 영어와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고1 때 처음 기숙사 언니의 추천으로 에이닷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아서 따로 영어 공부는 안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공 특성상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고 학원을 오고가는 시간이 아까웠던 저에게 맞는 학원이라고 생각해 에이닷을 골랐습니다. 부천상동점에는 장점이 너무 많은데, 먼저 학교 별로 관리가 잘 됩니다. 저도 잘 모르는 학교 문제 유형을 정말 잘 파악해 알려주시고 시험 직전에는 예비 지필고사 형식으로 완벽하게 시험을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내신기간 전후로는 기본 실력을 단단하게 잡는 쪽으로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내신이 정시에게, 정시가 내신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갑지기 tmi를 쓰는 것 같지만 저의 별명 중 하나가 거북이입니다. 더이상 미루면 큰일이 날 때까지 미루고 또 미루다 큰일이 났었는데 부천상동점의 자랑 갓희진쌤은 이런 저를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인 연락, 적절한 당근과 채찍으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에이닷판을 현실로 이뤄내셨습니다. 3년 동안 학원을 다닌 고인물로서 하고 싶은 말은 저는 후회가 없습니다. 고1 부터 부천상동점을 다녔기 때문에 진작 다닐걸 하는 생각을 안해도 돼서 제가 진정한 2021 승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어가 멱살 잡고 올라오지 않았으면 저는 아마 내년 수능을 기약했을 것 입니다.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 빨리 다니세요 어차피 고3 되면 다들 스믈스믈 등록합니다. 그리고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꼭 하세요 학원 안 다녀도  꼭 하세요. 모의고사 끝나고 맨날 집에 와서 울고 난리를 쳤었는데 난이도를 적응해 놓으니 수능당일에는 정말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21회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마지막에 단어테스트,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후기 없어서 서운할뻔...이렇게 말하니깐 무슨 약 파는 사람 같은데 저도 수능 등급 뜨기 전까지는 의심했는데 결국은 저도 그때 부천상동 에이닷을 추천해줬던 언니처럼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있네요..맨날 벽에 붙어있는 수강후기를 보면서 1등급이라고 자랑하나 하면서 중얼거리던 게 어제같은데 제가 이걸 쓰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부천상동 에이닷 감사합니다 그리고 1년동안 저랑 함께 수험생활해주신 희진쌤 진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