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에이닷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계획은 거창한데 몸이 안따라주는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한 주에 할 분량을 담당선생님과 함께 정하고, 실천해야 할 동기와 의지를 얻는 이 시스템은 저 같은 게으름뱅이들에겐 정말 효과적이었어요! 그 덕분에 혼자였다면 3주가 걸렸을 분량의 공부를 일주일만에 끝내며 큰 효율을 얻을 수 있었어요. 사실 전 고등학교 3년내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태생이 실천력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노력해도 공부시간을 크게 늘릴 수 없었어요. 대신에 효율적인 공부방법으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공부를 할때 계속해서 ‘내가 지금 하는 공부로 이것을 꼭 얻어가야겠다’라는 생각을 해야해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제 친구들 대부분은 공부의 ‘시간’과 ‘분량’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하루에 한 페이지만 풀더라도,  중요한 내용을 끝까지 이해하게 되었다면 그것만으로 성과를 얻은거에요. 특히 1학년 친구들은 중학교때 공부하던 방식으로 내신 시험을 준비할 생각이라면, 그 생각을 버리시는게 좋을거에요. 고등학교의 내신은 절대 본문 암기로는 성적을 얻을 수 없고, 기본 실력이 중요해요. 시험기간이 아닐때 단어 많이 외우고, 신택스 열심히 해놓으면 시험기간때 크게 노력 안들이고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저는 1학년 2학기에 영어 내신 4등급을 받고, 충격을 받아 잘하는 친구들이 다니던 에이닷을 다니게 되었어요. 높은 효율을 통해 매 학기 영어 등급이 1등급씩 오르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모의고사는 2학년 중반부터 쭉 유지해 오던 1등급이 6월 평가원에서 무려 4등급으로 떨어지고, 그때부터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실전력 향상을 위해 매주 모의고사를 풀고, 다혜쌤의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9월 평가원 80점, 수능에서 96점이라는 엄청난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었어요. 저는 단어도 성실히 외우는 사람이 아니었고, 연계도 수능특강밖에 하지 않았지만, 문맥을 통해 단어 뜻과 전체 내용을 추론하는 능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단어는 중요하니까 꼭 외우세요) 또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를 열심히 참여하면서 매 회차 연계되는 지문을 보며 수능에서도 꽤 많은 지문의 연계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 제가 숙제를 모두 끝내지 않고, 단어를 격주로 외워서 가도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신경 써주신 다혜쌤! 정말 감사했어요. 쌤이 해주신 충고와 조언으로 동기부여를 받아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그 밖에도 모든 선생님들과 실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싶어요.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 진행할 때 실장님들 정말 피곤해 보이셔서 걱정됐었는데,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좋은 성적 받아갈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