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수능 명예의 전당 추ㅇ현 | 등록일 2021-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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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식 문법 위주의 영어에 익숙했던 터라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영어 공부에 많은 어려움 느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노트 광고를 보고 고1 여름방학 때부터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면 습관처럼 구조 분석만 하고 있었던 과거의 저를 떠올리면, 지금 정말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하하.. 우선 내신 준비를 할 때 좋았던 점은, 본문 내용과 시험 출제 포인트를 명료하게 알려주는 강의, 그리고 풍부한 자료였던 것 같아요~! 정말 감동이였던 게, 1학년 때 내신 시험을 2주 정도 앞두고 본 11월 모의고사가 내신 범위에 들어가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었는데..(시중에 어떤 자료도 올라온 게 없어서..) 그 때, 제가 공식 홈페이지에 11월 모의고사 내신 강의를 최대한 빨리 올려주실 수 있냐고 부탁드렸더니, 한 3~4일 만에 강의를 다 올려주시더라고요! 강의 보니까 계속 같은 옷 입고 계셔서 조금 죄송하기도 하면서도 되게 감사하더라고요!! 어쨌든 다른 친구들은 자료 없어서 어쩌냐고 걱정하고 있을 때, 저는 그나마 일주일 만에 강의를 다 볼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었다는...!(>_<) 그리고 EBS 수능특강 내신 대비할 때도.. 소재도 어렵고 내용도 이해가 안 돼서 정말 힘들었었는데, 이안 선생님 내신 강의 듣고 정말 이해가 너무 잘 돼서 엄청 감동 받았었어요..! 그림 자료도 예시 설명도 정말 끝내주더군요~!>o< 3학년 때, 수능 준비를 할 때는 솔직히 바로 눈 앞에 보이는 듯한 내신 기간과 달리, 수능은 다소 추상적이고 막연하게 느껴졌었는데요.. 그럼에도 꾸준히 수능 준비에 몰입할 수 있었던 건 선생님께서 매 수업마다 수능 때까지의 저만의 커리큘럼을 알려주셨던 점인 것 같아요!! ‘이러한 이유로 이러한 커리큘럼을 거치고 있는 것이고, 이 다음 커리큘럼은 이러하니 지금 이 시기에는 이 커리큘럼에 집중하면 된다. 이대로 하면 수능 때까지 이 정도를 준비할 수 있는 거다.’는 식으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수능 때까지의 계획을 저에게 알려주시고 그에 맞게 수능 때까지 저를 인도해주셨습니다. 내가 지금 맞는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기에 중간중간에 한 번씩 지치더라도 다시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에이닷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다고 느낀 점입니다!! 막연함 없이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신뢰하며,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 더불어 코로나로 꼬여버린 일정 속에서도, 나태해지지 않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끔 이끌어 주셨습니다. 길어진 봄 방학 기간에는 WAVE(Weekly Awake Vocabulary Establisher)라는 기상&단어 인증 프로젝트를 선생님께서 직접 기획해주셔서 겨울 방학 때보다 훨씬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o< 정말 1학년 때부터 단어를 그렇게 외웠는데도 극복하지 못했었는데.. 이 기간에 정말 제대로 단어 극복했습니다! 최종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한 달 전에는 일주일에 파생어 포함 30강 외웠을 정도로..! 아마 WAVE 없었으면 그렇게 못했을걸요?(>_<) 그리고 짧아진 여름 방학 기간에는 단독상승으로 목표 등급 3을 위해 제가 꼭 맞춰야 하는 문제들만 엄청 연습했었는데 그 때 실전력이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원래 모의고사 때 시간 관리도 엄청 못했어서 1/3정도를 아예 손을 못 대었는데, 단독상승하고 7문제 정도 더 풀 수 있게 되었어요! 진짜 말 그대로 제 모의고사 실력이 단독 상승하는 게 느껴졌어요!! 솔직히 저는 실전력을 올리는 데에는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보다 단독상승이 훨씬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후에도 선생님께서 저더러 재료는 다 만들어 뒀는데 실전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특별 커리큘럼으로 한 2주 정도 거의 매일 학원 오게 해서 119모의고사랑 이전 서킷 모의고사로 실전연습 계속 시켜주셨어요! 덕분에 단독상승 때 키웠던 실전 감각 유지하면서 최파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가 좋았던 게 실전 감각을 잃지 않게끔 해준다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학원에 다니는 많은 고3 학생들과 함께 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솔직히 에이닷 영어학원 커리큘럼 중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가 제일 벅찼지만.. 이전과 달리 나만 혼자 지치고 힘든 게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평소보다 더 밝게 학원에 오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끝으로 선생님께서 진심으로 제가 해낼 수 있다고 믿어주셨기에, 부끄럽지만 1학년 때 5등급이었던 제가.. 2학년 때는 4등급, 3학년 때는 3등급, 기적처럼 수능 때는 2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u< 솔직히 부모님께서 안 믿어주셔서 무너지는 순간이 몇 번 있었지만.. 그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진심 어린 조언, 따끔한 충고와 더불어 저를 진심으로 믿어주셨고, 그런 선생님 덕분에 저는 다시 일어나 제가 해야할 것들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사 선생님께서도 내신 기간마다, 방학 기간마다, 최종파이널 때마다 지금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방황하지 않고 그 기간들을 잘 넘겼던 것 같습니다~!>o< 특히 수능 D-10 영상에서, 수능 막바지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수능 당일에는 어떤 것을 준비해 가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셔서 수능 때 불편하거나 당황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고, 또 모의고사 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수능을 봤던 것 같습니다.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학원에 나름 오래 다닌 편이라 학원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많아서 그런 것 같네요..!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만약 제가 에이닷 영어학원에 다니지 않았다면, 이런 기적도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