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먼저 basic이라는 책으로 기본적인 문장에 대한 구조와 해석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들은 이센셜 강의에서는 어려운 문장을 통해서 해석하는 법을 배웠고 고3에는 Ebs와 고독끝을 병행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다녔던 학원과 제가 혼자서 공부할 때는 제가 이해한 것들을 확인해보는 시간이 없어서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지도 않고 공부한 만큼 성적도 그리 좋지 않았고 이해 안된 채로 넘어가는 일이 자주 있었는데 강의로 공부를 한 개념을 담당 선생님께 일주일 동안 배운 것들을 테스트를 봤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배운 것들은 정리하고 학원에 가야만 했었습니다. 혼자서 공부했었다면 넘어갔을텐데 담당 선생님께 확인받는 것이 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다른 학원을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우겨우 3등급을 맞았었지만 에이닷을 오고 나서는 2등급을 아주 안정적으로 받았던 것 같습니다. 내신기간에는 과제와 내신강의를 들으면 쉽게 내신에서 높은 등급을 딸 수 있고, 고독끝 강의에서 어려운 문제 위주로 푸는법을 배웠는데 전에는 손도 못 대던 문제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빠르고 쉽게 풀 수 있어 시간 절약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고독끝과 ebs를 들었는데 내신 때문에 ebs를 들을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에이닷은 ebs를 짧은 강의로 진행해서 많은 지문들을 볼 수 있었고 빠르고 부담되지 않지만 내용 파악은 확실히 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수능에서 제가 배운 연계 문제가 나왔을 때 정말 손쉽게 풀었습니다.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는 처음 볼 때 듣기를 3~4개씩 틀렸었는데 20회에 가까워지면서 듣기문제 오답이 확연히 적어졌고 수능에서 정말 떨리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듣기가 잘 들렸습니다. 선생님께서 피드백을 해주신 것과 해설강의를 통해 문제에 스킬을 적용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 수능이 쉽게 느껴져 20회 동안 모의고사를 본 게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만약에 최종 점검 파이널 모의고사가 없이 공부했다면 절대로 이점수는 못 맞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에이닷을 다닌것이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특히 민재쌤 정말 감사드렸습니다